날씨인식조사
2023년 여름 날씨에 대한 인식
여름철 평균기온 역대 4위, 강수량 역대 5위
예년보다 덥고 강수량도 많아 기후위기를 실감케 했던 2023년 여름
지난 9월 7일, 기상청은 2023년 여름철(6~8월) 기후특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23.7도)보다 1.0도, 지난 해(24.5도)보다도 0.2도 높은 24.7도였다. 이는 기상관측을 본격적으로 확대한 1973년 이후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여름철 석 달(6월, 7월, 8월) 모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해는 과거 51년 중(1973~2023년) 올해와 2018년, 2013년 세 해뿐이다. 또한 여름철 전국 강수량은 1018.5mm로 평년(727.3mm)보다 많았다(1973년 이후 5위). 특히 장마철 남부지방에는 712.3mm의 비가 집중되어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예년보다 덥고 강수량도 많아, 기후위기를 실감케 한 여름이었다.
2023년 여름, ‘예년보다 더웠고, 비도 많이 내렸다’고 생각해
지난해보다 ‘예년보다 더웠고, 비도 많이 내렸다’ 생각하는 사람 많아
올 여름 기후특성은 사람들의 체감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2023년 9월 22일 ~ 25일 진행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3%가 이번 여름을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었다고 평가했다(많이 더웠다 35%, 더운 편이었다 38%).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었다’고 평가하는 사람 또한 많다(18-29세 58%, 60세 이상 86%). 지난해 진행했던 2022년 여름에 대한 인식과 비교해도,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라는 평가가 9%포인트 높아졌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8%가 이번 여름 ‘예년보다 비가 많이 내렸다’ 고 답했다(많이 내렸다 35%, 더 내린 편이었다 33%). 기온과 마찬가지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예년보다 비가 많이 내린 여름’ 으로 평가하는 사람 또한 많고(18-29세 55%, 60세 이상 77%),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린 남부지방 거주자 중에서도 80%가 이번 여름에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진행했던 2022년 여름에 대한 인식과 비교해도, ‘예년보다 비가 많았던 여름’이라는 평가가 7%포인트 높아졌다.
2023년 여름나기
10명 중 7명(72%), 열대야로 잠 설친 경험 있어
더위나 폭우 때문에 약속 취소하거나 할 일 못한 경험은 57%로 지난해보다 6%포인트 늘어
예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온 이번 여름을 사람들은 어떻게 넘겼을까? 응답자 10명 중 7명(72%)이 이번 여름 ‘덥거나 습해서 밤잠을 설쳤다’고 답했다. 지난해 여름 열대야를 경험했다는 응답(75%)보다는 3%포인트 낮으나, 여전히 다수가 열대야로 밤잠을 설친 경험이 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열대야일수가 평년(6.4일)보다 많은 8.1일이라고 밝혔다.
‘더위나 폭우 때문에 약속을 취소하거나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다’는 사람은 전체의 57%로, 지난 여름 대비 6%포인트 늘었다. 또한 15%는 ‘더위나 폭우 때문에 병원에 갈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3년 9월 기준 약 89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7,760명, 조사참여 1,247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2.9%, 참여대비 80.2%)
- 조사일시: 2023년 9월 22일 ~ 9월 25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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