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관평가 - 총 13개의 글

주요 사회기관 역할수행평가

역할수행 긍정평가, 대기업 – 의료기관 – 초·중등교육기관 –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의 순
의료기관, 고등교육기관, 대기업, 초·중등교육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 큰 폭 상승

주요 사회기관·집단이 자신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한 결과, 대기업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72%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의료기관(60%), 초·중등교육기관(57%), 사회복지시설·기관(56%), 고등교육기관(48%), 공공기관(43%), 시민사회단체(34%), 언론사(28%), 종교기관(22%), 정당(12%)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다.

지난 하반기 대비, 의료기관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11%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의정갈등 수습 이후 회복세를 이어온 의료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는 코로나19 방역 막바지였던 2023년 하반기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 대기업 역할수행 긍정평가는 72%로 본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역대 최고치이다. 공공기관(43%), 고등교육기관(48%), 초·중등교육기관(57%)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언론사 역할수행 긍정평가는 28%로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이 역시 조사 이래 최고치다.

반면, 정당(12%)과 종교기관(22%)의 역할수행 긍정평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정체 내지 소폭 하락했다. 대다수 사회기관의 긍정평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대기업·의료기관·교육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 대부분 집단에서 상승

대기업 역할수행 긍정평가는 대부분의 집단에서 지난 하반기 대비 상승했다. 특히 진보층(57% → 72%, 15%포인트 상승)에서 상승폭이 가장 크고, 40대(56% → 69%, 13%포인트)와 70세 이상(71% → 83%, 12%포인트)에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AI 및 반도체 산업의 급성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 코스피 지수가 2026년 1월 사상 최초로 5000포인트를 넘어선 점 등이 대기업 인식 개선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의료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는 성별과 연령, 이념성향 등과 관계없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30대(38% → 59%, 21%포인트 상승)에서 상승폭이 가장 크고, 보수층(50% → 69%, 19%포인트 상승)과 60대(50% → 67%, 17%포인트 상승)에서도 두드러진다. 2024년 ~ 2025년 이어진 의정갈등이 수습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초·중등교육기관과 고등교육기관 긍정평가도 대부분 집단에서 상승했다. 고등교육기관은 40대(33% → 47%, 14%포인트)와 70세 이상(40% → 54%, 14%포인트)에서 상승폭이 크다. 초·중등교육기관은 70세 이상(49% → 65%, 16%포인트)에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진보층에서도 10%포인트 상승했다.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언론사 긍정평가, 70세 이상에서 10%포인트 이상 상승

공공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하반기 대비 4%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70세 이상에서 33%에서 46%로 13%포인트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크다. 진보층에서도 41%에서 52%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시민사회단체 역시 70세 이상(23% → 34%, 11%포인트)에서 크게 상승했고, 진보층(45% → 52%)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언론사 역할수행 긍정평가는 전체적으로 6%포인트 상승했으며, 70세 이상(18% → 30%, 12%포인트)과 40대(24% → 33%, 9%포인트), 60대(19% → 28%, 9%포인트)에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026년 1월 기준 전국 97만여 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응답율: 조사요청 42,838명 , 조사참여 2,417명, 조사완료 1,000명 (요청대비 2.3%, 참여대비 41.4%)
  • 조사일시: 2026년 3월 13일 ∼ 3월 16일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