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인식에 대한 조사는 “[기획] 배달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배달비에 대한 인식 조사” 를 확인해 주세요.

배달앱 이용 경험

응답자 75%, 지난 해 8월 ~ 올해 2월 사이 배달앱 이용 경험 있다고 답해
40대 이하에서는 5명 중 4명 이상이 ‘배달앱 이용 경험 있음’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2월 사이, 한 번이라도 음식배달전문플랫폼 앱(이하 배달앱)을 통해 음식류를 주문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75%였다. 40대를 기준으로 이용 경험이 나뉘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40대 이하에서는 최소 84%가 배달앱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반면 50대는 69%, 60세 이상에서는 55%만이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배달앱 사용 이유, ‘검색,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편리함’과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꺼림’

배달앱을 통해 음식류를 주문하는 주된 이유로는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편리함’ 때문이라는 응답이 76%로 가장 높았고,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외식을 하기 꺼려져서’ 라는 응답이 53%로 뒤를 이었다. ‘검색·주문·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편리함’은 성별, 연령과 관계없이 고루 높은 지지를 얻은 가운데,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외식 꺼림’은 여자와 40대 이상에서 더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배달앱 미사용 이유, ‘배달비가 비싸거나 아까워서’ 42%

한편, 배달앱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배달비가 비싸거나 아까워서’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고,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포장하는 것이 더 편해서’ 라는 응답이 26%로 뒤를 이었다. 배달앱 사용자가 배달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배달앱 미이용자 역시 배달비에 대한 부담을 주된 미사용 이유로 꼽은 것이 눈에 띈다. 올 들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업체들이 배달비를 줄줄이 인상한 가운데, 배달비 문제가 향후 배달앱 이용자 수 증가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로 사용하는 배달앱 및 평가

주로 사용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 ‘배달요기요’, ‘쿠팡이츠’ 순
자주 자용하는 앱에 대한 만족도는 ‘배달요기요’, ‘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순

배달앱 사용자는 대부분 하나 혹은 두 개의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었다(1개 이용 41%, 2개 이용 45%). 응답자들은 주로 사용하는 배달앱으로 ‘배달의민족’을 꼽은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배달요기요(24%)’, ‘쿠팡이츠(11%)’ 등의 순이었다. 참고로, 모바일인덱스에서 2022년 1월 1일부터 1월 25일까지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 Daily Active Users)로 계산한 주요 배달앱의 점유율은 배달의민족 68.81%, 배달요기요 19.55%, 쿠팡이츠 11.64%이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배달3사 어플 이용자 수 폭풍성장…배민 점유율 69% 1위 굳건, 쿠팡이츠 3배 폭증”, 2022년 2월 3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52%로, 불만족한다는 응답(11%)을 앞섰다(보통이다 37%). 다만 18-29세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다소 높았다. 배달앱 별로 나눠보면, 배달요기요(만족한다 65%), 쿠팡이츠(56%), 배달의민족(46%) 순으로 주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배달앱 사용 행태

배달앱 이용 빈도는 ‘주 1회’  30%
30대 이하 사용자의 사용 빈도가 50대 이상보다 높아

배달앱 이용 빈도로는 ‘주 1회’를 꼽은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3~4일에 한 번(18%), 2~3주에 한 번(18%), 한 달에 한 번(18%)을 꼽은 응답도 고르게 분포했다. 30대 이하에서는 주 1회와 함께 3~4일에 한 번 정도를 꼽은 응답이 더 높았던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2~3주에 한 번, 혹은 월 1회라는 응답이 더 높아, 2030세대가 배달앱을 더 자주 이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주 배달앱 이용 요일은 토요일 > 금요일 > 일요일 순
주 배달앱 이용 시간은 17시 ~ 21시 저녁시간대 69%

배달앱을 주로 이용하는 요일로는 토요일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1순위 38%, 1+2순위 66%), 금요일(1순위 33%, 1+2순위 46%)과 일요일(1순위 8%, 1+2순위 30%)이 뒤를 이었다. 주 이용 시간대로는 17~21시 저녁시간대라는 응답이 69%로 가장 높았다. 금요일부터 이어지는 주말, 저녁 시간대에 배달앱을 많이 이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배달앱 실행 후 메뉴 선택이 끝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5~10분
30대 이하가 50대 이상보다 메뉴 선택까지 더 오랜 시간 걸린다고 답해

배달앱 실행 시작부터 주문 할 메뉴의 선택이 끝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는 ‘5분 이상 ~ 10분 미만’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고, ’10분 이상 ~ 15분 미만(24%)’, ‘5분 미만(16%)’ 등의 순이었다. 30대 이하에서는 ‘10분 이상 ~ 15분 미만’ 걸린다는 응답도 30% 이상인 반면, 50대에서는 28%가, 60세 이상에서는 20%가 5분 이내에 주문할 메뉴 선택까지 모두 끝낸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30대 이하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달앱을 실행해 음식을 고르기 때문에 이용 시간이 다소 긴 반면, 50대 이상부터는 주문해서 먹을 음식 혹은 주문 할 음식점을 구체적으로 정해 놓고 배달앱을 실행하는 경우가 많아, 주문에까지 이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추측된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뉴 추천 카테고리는 치킨 > 중국집 > 피자 순

배달 앱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메뉴 추천 카테고리 중,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테고리는 무엇일까? 이를 통해 인기있는 배달음식 순위 및 음식 주문 방식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을텐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카테고리는 ‘치킨’ 이었고(1순위 40%, 1+2순위 60%), ‘중국집(1순위 7%, 1+2순위 23%)’, ‘피자(1순위 4%, 1+2순위 17%)’, ‘족발/보쌈(1순위 5%, 1+2순위 15%)’ 등이 뒤를 이었다. 치킨을 필두로 인기 있는 외식 메뉴들이 상위권에 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다. 치킨을 꼽은 응답은 전 연령대에서 고루 높은 가운데, 18-29세 내에서는 ‘패스트푸드’가 22%로 차지해 치킨 다음으로 높았고, 30대에서는 ‘한식’을 꼽은 응답도 23%로 높았다.

배달 주문 가능한 최대 배달 소요 시간

40대 이하는 배달시간이 1시간 혹은 그 이상 걸려도 괜찮다는 의견 다수
50대 이상은 이보다 짧은 40분 내외를 선호

배달앱으로 주문이 가능한 최대 배달 소요 시간(주문 완료 후 음식을 받을 때 까지 걸리는 시간)은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배달 시간이 오래 걸려도 괜찮다는 입장이었는데, 40대 이하에서는 음식을 받는데 1시간(60분) 이상 걸려도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주문 후 음식을 받기까지 4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에 이르렀다. 각 연령대의 응답자들이 답한 시간의 평균값 또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짧아졌다(18-29세 66.9분, 30대 59.8분, 40대 53.5분, 50대 44.4분, 60세 이상 44.3분).

단건 배달 서비스 이용 현황

단건 배달 서비스 이용한 적 있다 45%
하지만 단건 배달보다는 일반 배달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편

2019년 쿠팡이츠가 시작한 단건 배달(한 배달원이 한 집에만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은 빠른 배달 시간,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원의 대면 접촉 최소화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5%가 단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단건 배달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높아졌다(18-29세 54%, 60세 이상 37%). 다만 단건 배달 이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서도 65%는 단건 배달보다는 일반 배달을 더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다. 아직까지는 단건 배달 서비스 지역이 한정적이고, 배달비 또한 일반 배달보다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평점과 리뷰가 음식 주문 시 미치는 영향력

음식 주문 후, 평점 및 리뷰 작성한다 53%

배달 앱에서 음식을 주문한 후, 평점 및 리뷰를 작성한다는 응답자는 53%였다. 평점 및 리뷰를 작성한다는 응답은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18-29세 응답자는 69%가, 30대에서는 59%가 평점 및 리뷰를 작성한다고 답한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4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성별로 나눴을 땐 남자(작성한다 47%)보다는 여자(58%)가 평점 및 리뷰를 작성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주문 결정 시 음식점 평점과 리뷰에 영향을 받는다 43%
18-2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주요 요인 중 가장 높아

음식점 평점과 리뷰는 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주문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 주문 시 고려하거나 살펴보는 여러 가지 요인 중, 음식점 평점 및 리뷰(내용 및 작성 수)가 주문 결정에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자는 43%였다(1+2순위 기준). 이는 배달비(33%), 각종 할인쿠폰(27%), 배달 예상 시간(17%) 등을 앞서는 것이다. 성별로는 여자(51%), 연령대로는 18-29세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음식점 평점 및 리뷰에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2년 1월 기준 약 4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1년 12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7,461명, 조사참여 1,260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3.4%, 참여대비 79.4%)
  • 조사일시: 2022년 2월 11일 ~ 2월 14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