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회기관 역할수행평가
의료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가장 높고, 정당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가장 낮아
주요 사회기관·집단이 자신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한 결과, 의료기관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7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대기업(52%), 초·중등교육기관(49%), 사회복지시설·기관(46%), 고등교육기관(36%), 시민사회단체(29%),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제외)공공기관(26%), 종교기관(21%), 언론사(16%), 정당(5%)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지난 3월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긍정평가가 4%포인트 상승하였다. 반면 공공기관에 대한 긍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하였다.
의료기관,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역할수행 잘 한다고 평가
대기업, 시민사회단체는 이념성향별로 평가 엇갈려
의료기관은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진보층과 중도층에는 71%가, 보수층에서는 76%가 의료기관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초·중등교육기관과 사회복지시설·기관도 이념성향별 평가 차이는 크지 않았다. 언론사, 정당에 대해서는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하였다.
대기업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진보층에서는 42%가 대기업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한다고 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65%가 그렇다고 답해 20%포인트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지난 3월 조사와 비교했을 때,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53%에서 42%로 11%포인트 하락한 반면, 보수층이 긍정평가는 55%에서 65%로 10%포인트가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평가도 진보층(37%)과 보수층(24%)의 차이가 컸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2년 6월 기준 약 77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2년 6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6,662명, 조사참여 1,225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5.0%, 참여대비 81.6%)
- 조사일시: 2022년 8월 26일 ~ 8월 29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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