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휴가여행 계획
① 휴가여행 계획 여부: ‘국내 휴가여행 계획 있거나 가능성 높다’ 67%, ‘해외 휴가여행 계획 있거나 가능성 높다’ 31%
2025년 6월 13일~16일, 6월 27일~30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하반기(7월~12월) 휴가여행 계획을 물었다. 전체 응답자 중 67%는 올해 하반기에 국내 휴가여행을 갈 계획이 있거나(34%), 아직 미정이긴 하나 갈 가능성이 높다(33%)고 답했다. 올해 하반기 국내여행 계획은 지난해 하반기 여행 계획(75%)보다 8%포인트, 올해 상반기 여행 계획(71%)보다 4%포인트 감소했다.
해외 휴가여행에 대해서는 ‘갈 계획이 있다(15%)’는 사람과 ‘미정이나, 갈 가능성이 높다(16%)’는 사람을 더하면 31%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여행 계획도 지난해 하반기(36%), 올해 상반기(45%)와 비교하면 각각 5%포인트, 14%포인트 감소했다.
② 여행 시기 및 기간: 국내 휴가여행은 7-8월 포진, 해외 휴가여행은 고르게 분산
국내 휴가여행 기간 평균 3.8일, 해외 휴가여행 6.8일
올해 하반기에 국내 혹은 해외 휴가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기를 물었다. 국내 휴가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는 여름휴가 기간인 7월(30%)과 8월(42%)이 다수이다. 이어서 더위를 지나 날이 선선하고 단풍이 지는 10월에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도 24%이다. 해외 휴가여행을 예정하는 시기는 고르게 분산되어 있다. 그 중에서 10월로 계획하고 있다는 비율이 25%로 가장 높다. 10월 초 추석을 포함한 연휴가 있는 것도 국내외 여행 시기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모든 세대에서 7, 8월 여름휴가 기간에 국내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응답이 다수이다. 특히 3·4·50대의 절반 가량이 8월에 국내 휴가여행을 예정하고 있다고 답했다(30대 48%, 40대 47%, 50대 46%). 60세 이상은 8월만큼이나 10월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30% 정도로 많다(60대 32%, 70세 이상 29%). 여행 동행자와 관계없이 여름철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다수인 가운데, 회사 동료나 친목 모임 등 지인과의 여행은 10월로 예정하는 비율이 43%로 다른 달보다 11%포인트 이상 높다. 해외 휴가여행 계획은 전반적으로 고르게 분포한 가운데, 18-29세는 더운 여름철 혹은 가을철보다 12월 겨울에 해외로 떠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다.
국내 휴가여행 기간은 평균 3.8일로, 올해 상반기 대비 0.5일 감소했다. 주로 ‘3~4일’로 계획하는 사람이 41%로 가장 많고, 이어서 ‘1~2일’로 계획하는 사람이 23%이다. ‘7일 이상’의 장기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7%에 그친다. 해외 휴가여행 기간은 6.8일로 상반기 대비 0.1일 감소했다. ‘3~4일’간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30%로 가장 많고, 이어서 ‘5~6일’로 계획하는 사람이 26%이다. ‘7일 이상’ 해외 장기 여행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4명 중 1명 가량(22%)이고, 국내 휴가여행을 7일 이상 떠난다고 답한 사람보다 세 배 이상 많다.
국내와 해외 휴가여행 모두 주 경제활동 층인 3·40세대, 주관적 계층인식이 중상층, 나홀로 여행족의 여행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올해 상반기 여행 계획에 이어서 하반기 여행 계획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동행자 없이 혼자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한 나홀로 여행족의 여행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응답자는 7.8일간의 해외 휴가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건뿐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를 갖춘 세대에서도 해외 휴가여행 계획을 상대적으로 길게 계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들의 국내 여행계획 기간은 전체 평균 3.8일인 것에 비해 최소 0.2일~최대 1.5일이 길다. 해외 여행 기간은 전체 평균 6.8일이고 최소 0.6일~최대 3.7일이 길다.
③ 여행 동행자: 국내와 해외여행 모두 가족과 함께, 이어서 친구 혹은 연인과의 여행을 계획
지난 상반기 국내외 휴가여행에 이어 하반기 여행도 모두 ‘가족’과 함께 할 것이라는 사람이 다수이다. 국내 휴가여행을 계획하는 사람 중에서는 69%가, 해외 휴가여행을 계획하는 사람 중에서는 55%가 가족과 함께 휴가여행을 갈 계획이다. 이어서 ‘친구 혹은 연인(국내 30%, 해외 35%)’과 국내외 휴가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국내외 모두 10명 중 1명 가량은 혼자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국내 11%, 해외 12%).
18-29세는 국내외 휴가여행 모두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국내 64%, 해외 62%). 국내외 모두 혼자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응답도 4명 중 1명 가량으로 세대 중 가장 많다(국내외 각각 24%). 40대 이상은 국내외 모두 가족과 함께 하는 휴가여행을 계획한다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④ 여행지: 인기 있는 국내 휴가여행지는 강원(31%), 제주(18%), 부산(16%) 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휴가여행지는 일본(39%)과 동남아시아(38%)
올해 하반기 가장 있기 있는 국내 휴가여행지는 강원도(31%), 제주특별자치도(18%), 부산광역시(16%) 등의 순이다. 이어서 전라남도(12%), 경상남도(11%), 서울특별시(9%) 등의 순으로 높다. 이 순위는 지난 상반기와 비슷하며, 강원도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로 꼽힌다. 상반기에 제주특별자치도로 휴가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29%에서 하반기 18%로 10%포인트 이상 감소했다. 올해 하반기 가장 인기 있는 해외 휴가지는 일본(39%)과 동남아시아(38%)이다. 다음으로 유럽(15%), 중국(11%) 등이 뒤를 잇는다. 모두 올해 상반기와 큰 차이 없는 결과이다.
세대별로 선호하는 휴가여행지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18-29세 응답자 4명 중 1명은 제주특별자치도(26%) 혹은 부산광역시(24%)로 국내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30대 이상은 강원도를 휴가지로 선택한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높다. 해외 여행지의 경우, 18-29세 응답자 중 절반은 일본을 고려하고 있고(51%) 4·50대 응답자 중 절반 가량은 동남아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40대 48%, 50대 45%).
⑤ 여행지 활동: 국내와 해외여행에서 모두 미식 체험 활동 의향 높아
해외여행에서 시내관광, 역사·종교 유적지 방문, 특산품이나 기념품 등 쇼핑, 웰니스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 많아
국내 휴가여행에서 맛집탐방(44%)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가장 많다. 이어서 자연경관 내 활동 및 감상(36%), 현지 특산음식점 방문(31%), 숙소에서 휴식(24%) 순으로 높다.
해외 휴가여행 시 예정하는 활동 계획 중에서는 맛집탐방(41%), 현지 특산음식점 방문(33%) 등 국내 여행과 마찬가지로 미식 체험 활동이 상위권이다. 국내 여행과의 차이점으로는 시내관광(38%), 역사·종교 유적지 방문(25%), 특산품이나 기념품 등 쇼핑(24%), 마사지나 스파 등 웰니스여행(Wellness Travel, 20%)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세대별로 국내와 해외 여행지에서 선호하는 활동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여행의 주요 관심사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국내와 해외 여행 모두에서 젊은 세대는 음식, 휴식, 쇼핑, 테마형 관광을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반면에 고령층은 자연 감상, 시내 관광, 역사·문화 유적 방문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맛집 탐방, 숙소에서의 휴식, 특산품 및 기념품 쇼핑을 계획하는 비율이 높으며 특히 쇼핑에 대한 수요는 해외 여행에서 더 높다. 또한 40대 이하 응답자는 테마파크나 동·식물원 방문을 상대적으로 선호한다. 반면,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연환경 활동 및 감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60세 이상에서는 여행지에 따라 미식 체험 선호에 차이를 보인다. 국내 여행에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현지 특산 음식점 방문 계획이 증가하는 반면, 해외 여행에서는 70세 이상 응답자 중 맛집이나 현지 특산 음식점 방문을 계획하는 비율이 30%를 밑돈다. 해외 여행의 경우, 18-29세는 지역 축제나 이벤트 참가를 가장 활발히 계획하며, 60세 이상은 시내 관광과 역사·종교 유적지 방문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
⑥ 1인당 평균 여행경비: 국내 36.8만 원(일평균 9.7만 원), 해외 183.1만 원(일평균 26.9만 원)
예상하고 있는 올 하반기 국내 휴가여행 1인당 평균 경비는 36.8만원이다. 예정하는 휴가기간(3.8일)으로 계산해 보면, 1명당 하루 평균 9.7만 원 정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상반기 국내 휴가여행 경비(44.0만 원, 1명당 하루 평균 10.3만 원)보다 총액은 7.2만원, 1인 하루 평균 경비는 0.6만원 감소했다. 해외 휴가여행 1인당 평균 경비는 183.1만 원, 이를 예정하는 휴가기간(6.8일)으로 나누면 1명당 하루 평균 경비는 26.9만 원이다. 상반기 해외 휴가여행 경비(171.2만원, 1명당 하루 평균 24.9만 원)와 비교하면 총액은 11.9만원, 1인 하루 경비는 2.0만원 증가했다. 지난 상반기와 비교하면, 이번 하반기 국내 휴가여행 평균 기간과 경비는 감소했다. 반면, 해외 휴가여행은 0.1일 차이로 기간의 변화가 거의 없으나 전체 예상 경비와 인당 일일 경비는 모두 증가했다.
앞서 경제적인 여유가 있거나 여행을 혼자 떠나는 사람들의 휴가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이었다. 휴가여행 경비도 비슷한 맥락에서 경제적인 여유가 있거나 나홀로 여행족에서 높은 편이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고, 주관적 계층인식이 중상층, 혼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경비가 높다. 국내 여행에서는 60대가 40.0만 원으로 가장 높고, 해외 여행에서는 30대가 214.7만 원으로 세대 중 가장 높다.
⑦ 여행의 의미: ‘휴식과 재충전’, ‘일상에서 벗어난 변화’,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
해외 휴가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의미는 ‘새로운 경험과 모험’, ‘다른 문화 체험’
국내와 해외 휴가여행이 의미하는 바는 공통적으로 ‘휴식과 재충전(국내 63%, 해외 53%)’, ‘일상에서 벗어난 변화(국내 55%, 해외 53%)’,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국내 50%, 해외 44%)’, ‘스트레스 해소(국내 42%, 해외 39%)’ 이다. 사람들은 여행을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휴식으로 보고 있다. 여행을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인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특히 국내 여행에서 더 많은 휴식을 기대한다. 국내 휴가여행과 다르게 해외 휴가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의미로는 ‘새로운 경험과 모험(국내 16%, 해외 38%)’, ‘다른 문화 체험(국내 9%, 해외 37%)’ 이다. 국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이 해외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주된 의미로 보고 있다.
30대 이하에게 여행은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재충전의 시간이다.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 모두 이들은 여행에서 힐링을 가장 중요한 의미로 본다. 특히 18-29세 응답자의 73%는 세대 중 국내 여행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가장 많이 기대한다. 또한 30대 이하에게 해외 여행은 ‘새로운 경험’과 ‘개인적 성찰’을 하는 시간이면서 ‘특별한 날이나 이벤트를 기념’하는 것이다. 이들은 단순한 휴식 뿐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과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60세 이상은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변화를 느끼고자 하며, 해외보다 국내 여행에서 이러한 변화를 더 많이 기대한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5년 5월 기준 약 97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2,000명(1,000명 씩 2회 조사)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2.2%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5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6월 2주차 – 조사요청 26,610명, 조사참여 2,063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3.8%, 참여대비 48.5%) // 6월 4주차 – 조사요청 35,245명, 조사참여 2,107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2.8%, 참여대비 47.5%)
- 조사일시: 2025년 6월 13일 ~ 6월 16일, 6월 27일 ~ 6월 30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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