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과 비교한 범죄 발생 수준과 심각성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범죄 문제는 심각하지 않지만,
대한민국의 범죄 문제는 심각하다고 인식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범죄가 늘어났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범죄 문제에 대해서도 14%만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반면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대한민국의 범죄가 늘었다는 39%로 줄었다는 응답(14%)을 크게 앞섰다. 대한민국의 범죄 문제에 대해서도 58%가 심각한 문제라고 답해,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37%)을 앞섰다. 즉, 내가 사는 지역보다는 대한민국의 범죄 문제를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주요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고, 사기와 폭행∙상해에 대한 우려도 높은 수준
주요 범죄가 나에게 발생할 것을 얼마나 걱정하는지 물었다. 개인정보 유출이 나에게 발생할까봐 걱정된다는 응답이 88%로 가장 높았고, 사기(69%), 폭행∙상해(64%)에 대한 우려가 뒤를 이었다. 이어서 성폭행·성추행(62%), 절도·도둑(58%), 강도(58%), 공갈·협박(54%), 살인(54%), 방화(44%). 유괴(44%) 순으로 나에게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였다.
남자보다는 여자의 범죄 발생 우려도가 높아
10개 범죄 모두 남자보다는 여자의 범죄 발생 우려도가 더 높았다. 특히 여자 응답자 중 77%가 성폭행·성추행이 나에게 발생할까봐 걱정이 된다고 답해, 남자의 응답(47%)보다 30%포인트나 높았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0년 7월 기준 약 54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19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7,774명, 조사참여 1,530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2.9%, 참여대비 65.4%)
- 조사일시: 2020년 7월 17일 ~ 7월 20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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