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지표 – 2023년 9월 3주차] 경제인식지수, 안보인식지수 모두 하락
미래 가정경제 상황 전망이 크게 하락해,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았다. 국가경제 인식지수와 국가안보 인식지수 또한 한 달 전 대비 하락했다.
미래 가정경제 상황 전망이 크게 하락해,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았다. 국가경제 인식지수와 국가안보 인식지수 또한 한 달 전 대비 하락했다.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첫 명절인 이번 추석을 맞아, 따로 떨어져 사는 가족과 모일 계획이라는 사람이 지난 해 추석과 지난 설 대비 늘었다. 6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지난 명절 대비 늘었다.
초·중등교육기관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사람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반면 종교기관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3월 대비 7%포인트 높아졌다.
우리나라의 교통 안전을 가장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로는 음주 및 약물중독운전이 꼽혔다.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을 절대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은 여전히 확고하지만,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경각심은 1년 전보다 하락하였다.
10월부터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오히려 한 달 전 보다 떨어졌다. 백신에 대한 낮은 신뢰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접종을 꺼리는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보다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염려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취미활동은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기혼남녀에게 이는 논쟁적인 주제이고, 때에 따라서는 배우자의 취미활동이 부부관계를 악화시키는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취미활동의 빈도와 목적, 고려사항 등과 함께 배우자에게 권장하는 취미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기혼 가정의 가사노동을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데에는 다수가 동의하지만, 실제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가사노동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이나 생활비지출 등 다른 집안 대소사의 의사결정에 대해서도 이상과 현실은 차이를 보였다.
가정경제 인식지수가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국가경제 인식지수는 큰 변화 없이 횡보를 이어갔다.
전반적인 가족 관계 만족도가 1년 전보다 소폭 하락한 가운데, 배우자 및 자녀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사람도 1년 전보다 소폭 줄었다. 기혼 남성은 절반 이상이 양가 부모와의 관계가 모두 만족스럽다고 평가했으나, 기혼 여성의 생각은 달랐다.
최근 코로나19 1일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연 1회 접종이 올해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가운데, 백신 접종 의향을 확인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