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결혼, 반드시 해야 할까? – 결혼에 대한 인식
2021년 혼인 건수는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결혼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결혼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았다.
2021년 혼인 건수는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결혼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결혼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았다.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의 기본단위인 ‘지역’은 한국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리고 지방자치제도는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올해로 여덟 번 째를 맞이하는 지방선거의 본질적인 의미를 고민해 보았다.
10개 주요 집단 간 갈등이 크다는 응답이 모두 50%를 넘었다. 대부분의 집단 갈등이 크다는 응답이 1년 전 대비 증가하였고, 특히 대선을 거치면서 이념 갈등, 영호남 갈등이 심화되었다는 의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퇴임 직전인 지난 5월 6일 ~ 9일 진행한 조사에서 문재인대통령 국정운영지지율은 상승세를 이어가, 오차범위 내에서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우세하였다. 문재인대통령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도 과반에 달했다.
6개 주요 대통령 리더십 차원에 대한 평가가 모두 상승하였다. 특히 국가 위기상황 대처, 국민·정치권과 소통 항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국가경제 인식지수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국가안보 인식지수는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5개국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를 확인한 결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제외한 4개 국가 지도자의 호감도는 20점을 넘지 못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 이상이 매우 비호감에 해당하는 낮은 점수를 주었다.
보건·의료정책 긍정평가는 상승했으나, 교육정책 평가는 하락하였다. 일자리·고용정책 긍정평가는 20%대로, 주거·부동산 정책 긍정평가는 한자리 대로 떨어졌다.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5%로, 지난 2020년 11월 둘째 주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우리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두 달 째 30% 내외 수준에 그쳤다.
2020년 3월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모두 풀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해제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