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대한 기대감
2025년 나의 삶은 2024년보다 나빠질 것 21%, 좋아질 것 42%
긍정적 기대감이 부정적 우려보다 높아
2025년 을사년 첫 번째 주말인 1월 3일 ~ 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예상과 개인적인 목표 등을 확인해 보았다.
10명 중 4명(42%)은 2025년 본인의 삶이 지난해(2024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훨씬 더 좋아질 것 7%, 좀 더 좋아질 것 34%). 반면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보는 사람은 21%이다(훨씬 더 나빠질 것 5%, 좀 더 나빠질 것 16%). 1년 전에 확인한 2024년에 대한 기대치와 비교하면, 긍정적인 기대감은 2%포인트가 줄었고, 부정적인 전망은 4%포인트 늘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2024년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는 평가(10점 만점에 6점 이상)를 한 사람이 47%로 불만족한다는 평가를 한 사람(25%)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다만 전년인 2023년보다는 좋지 않은 한 해였다는 평가(33%)가 좋았다는 평가(27%)보다 근소하게 높기도 했다. 만족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2024년을 뒤로 하고, 새해는 희망과 기대감을 품고 시작하는 사람이 더 많다.
2025년 대한민국, 2024년보다 나빠질 것 59%, 좋아질 것 19%
10명 중 6명이 ‘2024년보다 더 나쁜 2025년이 될 것’ 비관적 전망
나 자신에 대한 기대감과는 달리, 2025년 우리나라에 대한 전망은 비관적이다. 10명 중 6명(59%)이 2025년 대한민국은 2024년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본다(훨씬 더 나빠질 것 19%, 좀 더 나빠질 것 41%). 2024년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19%(훨씬 더 좋아질 것 2%, 좀 더 좋아질 것 17%)로,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21%)과 비슷하다. 1년 전에 확인한 2024년에 대한 기대와 비교하면, 긍정적인 기대감은 6%포인트가 줄어든 반면 부정적인 전망은 13%포인트 늘었다.
우리나라의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좋지 않았다는 평가(10점 만점에 4점 이하)를 한 사람이 68%였고, 2023년보다 더 좋지 않았다는 사람 또한 77%로 다수를 차지했다. 2024년 대한민국을 전반적으로 암울한 해로 평가한 데 이어, 2025년 전망 또한 어둡다.
연령대 낮을수록, 가구소득 높을수록 ‘나의 삶은 2024년보다 더 좋아질 것’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3명 중 2명이 ‘우리나라는 2024년보다 더 나빠질 것’
연령대가 낮을수록 2025년 내 삶이 2024년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높다. 이는 지난해에도 확인된 결과이다. 18-29세는 57%가, 30대와 40대는 각각 49%가 2025년이 더 좋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가구소득이 높아질수록 긍정적인 기대감도 높아지는데, 월평균 가구소득이 300만원 미만인 사람 중에서는 32%가, 600만원 이상인 사람 중에서는 55%가 2024년보다 더 나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2025년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성별이나 세대, 계층, 직업, 이념성향 등과 관계없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과반을 차지한다. 2025년 대한민국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정서를 대다수 국민이 공유하는 것이다. 특히 60대(66%)와 70세 이상(68%), 자영업자(66%)는 3명 중 2명 이상이 우리나라의 2025년을 지난해보다도 더 비관적으로 전망한다.
2025년 개인 목표, 우리나라에 기대하는 것
2025년 개인 목표, 건강 관리·체력 증진, 자산관리·재테크, 마음 건강 관리 등의 순
2025년 사람들이 세운 개인적인 목표로는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 건강 관리·체력 증진(73%)’, ‘저축, 투자, 빚 탕감 등 자산 관리와 재테크(54%)’,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상담 등 마음 건강 관리(45%)’를 언급한 사람이 많다.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경제적 안정이 변함없이 우리 국민의 최우선 목표인 셈이다.
그 뒤로 ‘흡연, 음주, 수면, 식습관, 휴대폰 사용 등 생활습관 개선(40%)’, ‘가족관계 유지·개선(40%)’, ‘여행, 문화생활, 체험활동 등 새로운 경험 추구(39%)’, ‘독서, 예술활동 등 취미와 여가생활 시작·확대(37%)’, ‘친구·동료 등과의 인간관계 개선·확대(32%)’, ‘자격증과 외국어 등 자기계발(30%)’ 등이 2025년 한 해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개인적인 목표로 언급되었다.
건강 관리·체력 증진은 남녀, 세대 불문 주요 목표
50대 이하는 자산관리 및 재테크도 주요 목표 중 하나,
60세 이상부터는 마음 건강 관리와 가족관계 유지·개선이 더 중요한 목표
건강 관리·체력 증진은 남녀 모두, 그리고 세대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한 해 목표 중 하나이다. 50대 이하에서는 자산 관리 및 재테크가 건강 다음으로 중요한 목표이지만, 60세 이상부터는 마음 건강 관리와 가족관계 유지·개선, 새로운 경험 추구 등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목표가 물질적 목표를 대체한다. 또한 18-29세에서는 자기계발(58%)과 학업·업무 관련 성과(55%)를 한 해 목표로 하는 사람이 절반을 넘고, 70세 이상에서는 42%가 인간관계 개선·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는다.
남녀간의 차이가 있는 목표도 확인되는데, 남성은 건강과 자산 관리 다음으로 가족과의 관계 유지·개선(42%)을 언급한 점이 눈에 띄고, 여성은 남성과 달리 취미·여가 생활 시작·확대(39%)가 주요 목표 4순위로 자리잡았다.
2025년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 정치 안정화와 생활비 부담 완화, 국가경제 활성화 등
2025년 우리나라가 이루었으면 하는 변화로는 ‘여야 협치와 합리적 정책결정 등 정치 안정화’가 67%로 가장 많다. 연말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연이어 탄핵되며, 정치적 불안정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진 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어서 ‘물가 안정, 공공요금 관리, 이자 경감 등 생활비 부담 완화(62%)’와 ‘국가 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60%)’이 언급되었다. 즉, 정치 안정과 경제 안정이 우리 국민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2025년 국가 과제인 것이다.
이어서 ‘세대·성별 ·지역 ·이념 등 사회 갈등 해소(52%)’, ‘취업, 근로조건 등 일자리 ·고용 환경 개선(48%)’, ‘첨단산업 육성, 규제합리화 등 국가 경쟁력 강화(46%)’, ‘의료 접근성, 의료비 부담 완화 등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45%)’, ‘외교, 경제협력 등 국제 관계 개선(44%)’ 등도 다수가 2025년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으로 언급했다.
60대 이상, 진보층 10명 중 7명 이상이 2025년 대한민국에 ‘정치 안정화’ 필요하다고 인식
18-29세는 ‘일자리·고용환경 개선’ 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70세 이상은 ‘사회갈등 해소’, ‘국제관계 개선’, ‘국가경쟁력 강화’ 이뤄야한다는 인식 다수
올 한 해 우리나라에 ‘정치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세대와 성별, 이념성향 등과 관계없이 모두 최소 50% 이상이다. 특히 60대(79%)와 70세 이상(79%)에서 높고, 진보층(75%)도 4명 중 3명이 정치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8-29세는 ‘주거비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59%로 세대 중 유일하게 절반을 넘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심각하다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30-50대에서는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주문하는 의견도 각각 50%, 47%, 54%로 높다. 또한 60대에서는 다른 세대와는 달리 ‘노후 안정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55%로 5순위를 차지했고, 70세 이상에서는 정치 안정화와 함께 사회 갈등 해소(62%), 국제 관계 개선(60%), 국가 경쟁력 강화(59%) 등도 우리나라에 바라는 변화로 언급되었다.
신년 맞이
연초 해돋이 경험 있거나 예정되어 있다 57%, 1년 전보다 4%포인트 증가
2025년 초 해돋이를 봤다는 사람은 35%, 아직 없지만 1월 중 예정이 있는 사람은 22%로, 모두 더하면 57%가 연 초 해돋이를 봤거나, 볼 예정이라고 답했다. 1년 전(53%)과 비교하면 4%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 이후, 연초 해돋이를 감상했거나 감상할 예정인 사람은 50%를 상회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새해 인사 및 덕담 전했다 85%
10명 중 8~9명(85%)는 주변 사람들에게 새해 인사 및 덕담을 전했다고 답했다. 1월 중 예정하는 사람(10%)을 포함하면, 대다수가 주변 사람에게 새해 인사 및 덕담을 전한 셈이다. 아직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전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사람은 5%에 그친다.
가족, 친척과 신년 모임이나 외식 가졌거나 1월 중 예정한다 86%, 1년 전과 비슷
지인과 신년 모임·외식 가졌거나 1월 중 한다 82%, 1년 전보다 4%포인트 감소
가족 및 친척과 모임이나 외식, 파티 등 신년회를 가졌다는 사람은 전체의 57%이다. 아직 하지 않았지만, 1월 중 계획을 하는 사람(29%)까지 포함하면, 1월 내 가족 및 친척과 신년 모임을 가지는 사람은 86%이다. 1년 전(87%)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3년 이후 가족 및 친척과 신년 모임을 가졌거나 예정하는 사람의 비율은 꾸준히 80% 중반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친구나 지인, 회사동료 등과 신년 모임을 가진 사람은 51%이고, 아직 갖지 않았지만 1월 중 예정하는 사람은 31%이다. 10명 중 8명(82%)이 1월 중 주변 사람들과 신년회를 가지는데, 1년 전(86%)과 비교하면 4%포인트 감소하였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2년에는 지인과 신년 모임을 가지는 사람이 10명 중 4명(41%)에 그쳤지만, 2023년부터는 꾸준히 80% 초중반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4년 11월 기준 약 95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4년 9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42,732명, 조사참여 1,893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2.3%, 참여대비 52.8%)
- 조사일시: 2025년 1월 3일 ~ 1월 6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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