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갈등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우리 사회에서 주로 이야기 되고 있는 집단 갈등을 10개로 세분화하여 각각 물어본 결과, 아주 크다는 응답을 기준으로 여당과 야당(62%)의 갈등을 가장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부유층과 서민층(57%), 진보와 보수(52%)간 갈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당과 야당, 부유층과 서민층, 진보와 보수 간 갈등이 심각
현재 우리나라의 갈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갈등 수준 전반과 10개 집단별 갈등 정도를 4점 척도(아주 크다, 큰 편이다, 작은 편이다, 아주 작다)로 물어보았다.
그 결과 갈등이 크다는 의견이 다수인 가운데, 우리국민 10명 중 2명은 전반적인 우리 나라의 갈등 정도가 ‘아주 크다’고 평가하였다.
집단별로 보면 여당과 야당의 갈등이 ‘아주 크다’는 응답이 6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유층과 서민층(57%), 진보와 보수(52%), 기업가와 노동자(41%), 정규직과 비정규직(41%), 남성과 여성(23%), 수도권과 지방(21%), 기성세대와 젊은세대(20%), 영남과 호남(20%), 중앙정부와 지방정부(15%) 순이었다.
담당자: 오승호 차장
전화: 02-3014-0167
e-mail: shoh@hrc.co.kr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017년 12월 기준 약 40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학력별, 직업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18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 응답률: 메일발송 8,060명, 조사참여 1,350명, 조사완료 1,000명 (발송자 대비 12.4%, 참여자 대비 74.1%,유효 참여자 대비 84.8%)
- 조사일시: 2018년 3월 26일 ~ 3월 30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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