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12월 31일에 지는 해를 보면서 한 해를 반성 하고, 1월 1일 새로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새해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을 기원한다. 그 소원은 각자가 한 해를 살아가는 데 중요한 원동력의 한 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다. 본 조사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소원을 빌고 있으며, 이는 사람들이 처한 환경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 소원을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다시 우리의 주변 환경과 상황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2020년 새해 소원으로 가장 많은 것은 본인 또는 가족들의 건강과 관련된 소원(건강 관련 소원)이 7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가족과의 화목, 애인이 생기는 것 등 주변인과의 관계 관련 소원(가족 및 주변인과의 관계 관련 소원)(34%), 본인 및 가족의 취업/이직/창업 등 경제활동 관련 소원(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진학이나 성적 등 자기계발과 관련된 소원, 가족의 결혼 등 ‘주변인의 성공’ 등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하였다. 반면 집 장만이나 이사 등과 같은 ‘주거환경과 관련된 소원’을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하였다.

본인의 2019년에 대한 평가는 2.8점으로 중간 점수(3점)에도 미치지 못하여 높지 않은 수준이었다. 2019년의 전반적인 평가에 가장 영향을 미친 요소는 ‘일, 직업, 사업 등 경제활동’이었다.

본인의 2020년 전망은 3.3점으로 중간 점수(3점)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이는 본인의 변화가 예상되거나 목표가 뚜렷한 경우 2020년의 전망을 더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또한 경제활동에 대한 전망이나 문화/여가생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일수록 2020년 전반적인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2020년이 희망적이지 않다고 보는 경향이 강했고, 그 주된 이유는 정치/경제/사회 문제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


2020년 새해 소원

건강, 가족 및 주변인과의 관계, 일/직업 등 경제활동에 관한 순서임

2020년에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소원이 ‘있다’는 응답은 95%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 소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소원으로 가장 많은 것은 본인 또는 가족들의 건강과 관련된 소원(건강 관련 소원)이 7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가족과의 화목, 애인이 생기는 것 등 주변인과의 관계 관련 소원(가족 및 주변인과의 관계 관련 소원)(34%), 본인 및 가족의 취업/이직/창업 등 경제활동 관련 소원(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여유시간이나 여가활동과 같은 문화 여가생활 관련 소원(32%), 집 장만이나 이사 등 주거환경과 관련한 소원(22%) 등이 많았으며, 로또/복권 당첨 등과 같은 소원도 30% 이상 응답하였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진학계획이 있는 응답자에서 진학이나 성적 등 자기계발과 관련된 소원을 응답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고, 본인 소유의 집이 없는 경우 집 장만 등 주거환경과 관련된 소원을 응답한 것이 상대적으로 높아 차이가 있었다. 반면 소원이 없다는 응답자들의 절반 정도는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이 없어서’라고 응답하였다.


소원이 이루어질 가능성 및 현실적인 2020년 소원

자기계발 및 주변인의 성공/행복 관련한 소원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

주거환경 관련 소원의 실현 가능성 낮고, 현실적 소원과의 비교 시 차이도 큰 편임(-13%p)

소원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진학이나 성적 등 자기계발과 관련된 소원, 가족의 결혼 등 ‘주변인의 성공’ 등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하였다. 반면 집 장만이나 이사 등과 같은 ‘주거환경과 관련된 소원’을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하였다.

로또 당첨을 제외했을 때, 주거환경 관련 소원의 경우, 전체 응답 소원 대비 현실적인 소원과의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13%p). 이를 고려할 때, 주거환경 관련 소원은 희망 대비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2019년 평가 및 항목별 영향

본인의 2019년 평가는 2.8점으로 높지 않은 수준임

2019년 평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일, 직업, 사업 등 경제활동’임


2020년 전망

2020년 전망은 평균 3.3점으로 약간 높은 수준임

항목별 전망 중 가장 높은 것은 가족 및 주변인과의 관계이며, 승진 등 사회적 성공이 가장 낮음

본인의 2020년 전망은 3.3점으로 중간 점수(3점)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응답자 유형별로 2019년 평가 시 차이가 있었던 직업 유무, 소유한 집 유무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진학계획 유무(진학계획 있음 3.7점, 없음 3.3점)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본인의 변화가 예상되거나 목표가 뚜렷한 경우 2020년의 전망을 더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20년 항목별 전망으로 가장 높은 것은 ‘가족 및 주변인과의 관계’(3.5점)이며, 이어서 ‘본인의 건강’, ‘문화 여가생활’(3.3점), ‘진학, 성적 및 자기계발’(3.2점)의 순이며, ‘승진 등 사회적 성공’은 2.9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2020년 전망에 영향을 끼친 요소

경제활동이나 주거환경, 문화/여가생활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일수록 2020년을 긍정적으로 전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2020년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과 항목별 전망 간에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를 분석(상관관계 분석)한 결과, 경제활동과 전반적 전망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고(Pearson 상관계수 0.717**), 이어서 문화/여가생활(0.521**), 주거환경 개선(0.516**)의 순이었다. 이를 통해 경제활동에 대한 2020년 전망이나 문화/여가생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일수록 2020년 전반적인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2020년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응답자 및 이유

연령대가 높을수록 2020년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 뚜렷함

부정적 전망의 주된 이유는 정치/경제/사회 문제나 본인의 경제적 문제 등임

연령대가 높을수록 2020년이 희망적이지 않다고 보는 경향이 강하며, 그 주된 이유는 정치/경제/사회 문제 때문(64%)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고, 이어서 본인의 경제적 문제(21%), 건강문제(6%) 등의 순이었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19년 12월 기준 약 46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19년 12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8.075명, 조사참여 1,380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2.3%, 참여대비 72.5%)
  • 조사일시: 2020년 1월 3일 ~ 6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