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인식조사

[기획] 결혼행복지표 vs 결혼기대지표 – 동시대에서 바라보는 결혼의 기대와 현실

[2021 결혼인식조사] 결혼하면 행복해질까?

[2022 결혼인식조사] 결혼, 반드시 해야 할까?

[2022 결혼인식조사]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한다? – 결혼생활 만족도 조사

[2022 결혼인식조사] 이혼과 동성결혼, 결혼 준비과정 및 결혼 비용 부담 등에 대한 인식

[2023 결혼인식조사] 결혼, 반드시 해야 할까? – 결혼 의향, 그리고 혼인 감소에 대한 인식

[2023 결혼인식조사] 결혼 준비과정 및 결혼 비용 부담, 혼전 동거 등에 대한 인식

[2023 결혼인식조사] 결혼생활에 만족하는가? 결혼하면 행복할까? – 결혼생활 만족도

[2024 결혼인식조사] 결혼생활에 더 만족하는 사람은? – 결혼생활 만족도 조사

[2024 결혼인식조사] 결혼은 필수? 선택? – 결혼 의향, 결혼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

[2024 결혼인식조사] 결혼 준비과정 및 결혼 비용 부담, 혼전 동거 등에 대한 인식

[2024 결혼인식조사] 결혼은… 동상이몽? – 결혼에 대한 이미지 비교

[2025 결혼인식조사] 선택과 압박 사이 – 결혼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 변화

[2025 결혼인식조사] 이상적 결혼나이와 실제 초혼연령 격차 확대, 결혼 인식은 실용화 – 결혼 문화의 변화

[2025 결혼인식조사] 미혼자의 결혼 의향, 기혼자의 결혼 만족도, 혼인건수 변화 인식

혼인 감소에 대한 인식

혼인 감소는 ‘심각한 문제다’ 59%, 작년 대비 4%포인트 감소
연령대 높을수록, 여자보다는 남자가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해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2023년 혼인건수는 19만 4천 건으로 전년보다 2천 건(1.0%) 증가했다. 그러나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전년과 유사하다.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작년에 이어 조혼인율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조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혼인감소 현상을 ‘심각한 문제’로 바라보는 사람은 59%이다. 심각하다고 보는 사람은 작년 대비 4%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히 다수는 이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한다. ‘문제가 아니다(8%)’라는 응답과 비교하면, 7배 이상이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다. 4명 중 1명은 ‘문제이긴 하나, 심각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24%).

남녀 모두 과반 이상이 혼인감소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는 가운데(남성 67%, 여성 52%),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를 심각한 문제로 지적한다. 종합해보면, 고령층 남성에서 혼인감소를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다. 40대 이하 여성은 혼인감소가 심각한 문제라는 데 동의하는 사람이 절반을 넘지 않는다.

혼인건수 감소 이유, 결혼비용 증가와 자녀 출산‧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

작년에 이어 혼인건수가 감소하는 주요 이유로, ‘내집마련 등 결혼비용 증가(1+2+3순위, 55%)’, ‘자녀 출산/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46%)’을 꼽는다. 이어서 3명 중 1명은 ‘결혼은 선택(32%)’, ‘자녀 출산/양육 지원 제도 부족(31%)’을 꼽았고 ‘경제적 자립(28%)’과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가치 확산(28%)’이 뒤를 잇는다. 남녀갈등을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화두를 던지는 상황에서, 혼인건수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남녀 갈등 심화(12%)’를 꼽는 응답은 매우 낮다. 대부분 집이나 출산·양육과 같이 현실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결혼한다면,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59%로 과반을 넘고, 50대 이상 대다수가 동의하는 상황에서 특히 젊은세대에게 자녀 출산 및 양육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상황이다. 재미있는 지점은 50대 이상에서 과반 이상이 혼인건수가 감소하는 이유로 ‘자녀 출산/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주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세대인 18-29세(31%), 30대(36%)는 3명 중 1명 정도만이 ‘자녀 출산/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이유로 지목한다. 18-29세에서는 ‘남녀간 갈등 심화(30%)’를, 30대에서는 ‘자녀 출산·양육 시 지원 제도 부족(36%)’을 혼인 감소 이유로 지목하는 사람이 다른 연령대 대비 많은 편이다.

성별과 연령을 교차해서 살펴보면, 전체응답과 유사하게 결혼비용 증가와 자녀 관련 이슈를 주요 이유로 꼽는다. 그중에서도 30대 여성이(41%), 동일 세대 남성(31%)보다 자녀 출산과 양육에 느끼는 부담감이 조금 더 크다.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 미혼인 사람 모두 결혼비용 증가를 감소 이유로 꼽는 응답이 5-60%에 달한다. 결혼을 한 사람과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내집마련을 포함한 결혼준비 비용은 모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결혼은 필수? 선택?

‘결혼을 해야 한다’ 48%,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 45%
결혼은 필수? 선택? 입장 엇갈려…젊은세대, 결혼은 ‘선택’ 과반

60%에 달하는 사람들이 혼인건수 감소를 심각한 문제로 바라보고 있으나,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48%로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2%포인트 증가했고 조사 이래 처음으로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45%)’는 응답을 앞선다. 그럼에도 결혼은 ‘필수’라는 인식과 ‘선택’이라는 인식이 작년에 이어 엇갈리고 있다.

성별, 연령, 혼인 여부에 따라 결혼을 필수로 보는 인식과 선택으로 보는 인식이 극명하게 갈린다. 남성이 여성보다, 고령층이 저연령층보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다. 남성의 60%는 결혼을 필수, 여성은 55%가 결혼을 선택으로 보고 있다. 60대 이상은 70%가 결혼을 필수, 40대 이하는 과반 이상이 결혼을 선택으로 보고 있다. 주로 여성과 젊은세대는 결혼이 선택이라는 인식이 주를 이룬다. 30대 남녀 모두 결혼은 선택이라는 입장으로 의견이 모이나, 특히 30대 여성의 63%는 결혼을 해도·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 강한 편이다(30대 남성 49%). 심지어 18-29세 여성(22%)은 동일 연령대의 남성(7%) 대비 ‘결혼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내비친다.

남성의 과반 이상이 결혼을 필수로 인식하는 상황에서, 4050 세대 내 인식 차가 분명하다. 4·50대 남성의 과반 이상은 결혼을 필수라고 보지만, 동일 연령대의 여성 중 결혼이 필수라는 인식은 30%도 채 되지 않는다. 오히려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다수이다(40대 여성 71%, 50대 여성 62%). 또한 배우자가 있는 사람은 결혼이 필수(58%), 미혼인 사람은 결혼이 선택(57%)이라는 입장이 과반을 넘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을 해야 한다’ 65% 동의, 작년 대비 2%포인트 증가
18-29세·40대, 남성은 ‘결혼해야’… 여성은 ‘결혼할 필요는 없어’

작년에 이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을 해야 한다(65%)’는 인식이 주를 이룬다(동의하지 않는다 29%). 남녀 모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이 과반 이상이고, 특히 남성에서 동의하는 응답이 12%포인트 높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특히 40대 이상, 혼인 경험이 있는 사람(배우자 있음, 사별·이혼)들의 동의 응답이 과반 이상으로 높다.

40대 이하는 성별에 따라 인식이 엇갈린다. 18-29세와 40대 남성의 과반 이상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보지만, 동일 연령대의 여성 2명 중 1명은 그렇지 않다는 인식이다. 30대 남녀는 진술에 대한 입장이 엇갈린다. 앞서 혼인감소 현상이 역대 최저치를 유지하고,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나 젊은세대가 생각하는 결혼이란 꼭 필요한 것이 아닌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젊은세대 내에서도 성별 간 결혼에 대한 입장이 극명하게 갈린다.

미혼 남녀의 향후 결혼 의향, 있다 48% 없다 33%
이혼 혹은 사별 중인 남녀의 향후 결혼 의향, 있다 19% 없다 69%

미혼 응답자 중 48%는 향후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이는 작년 대비 4%포인트 감소했다. 3명 중 1명(33%)은 결혼 의향이 없고, 모르겠다는 응답까지 합하면 52%가 의향이 없거나 아직 미정이다. 작년 대비 결혼 의향을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는 응답이 9%포인트 증가했다. 결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만큼, 우려되는 상황들이 있기에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남성과 젊은세대의 결혼의향이 높고, 성별과 연령을 교차했을 때 18-29세 남성의 결혼 의향이 71%로 가장 높다. 반면에 동일 연령대 여성의 결혼 의향(45%)은 현저히 낮고, 의향이 없거나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모름) 응답을 합하면 절반을 넘는다(55%). 18-29세 남성을 제외하면, 어느 한 쪽으로 입장이 편향되기보다 갈피를 잡지 못한 모습이다.

이혼·사별 남녀의 새혼(재혼) 의향은 69%로 과반을 넘는다. 다만, 의향 있다는 응답은 19%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6%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이혼·사별 남성의 새혼 의향은 엇갈리는 반면, 여성은 의향이 없다는 쪽으로 입장이 쏠린다(89%).

현재 혼인감소 추이가 계속되고, 이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는 상황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혼 남녀의 결혼뿐만 아니라 새혼 남녀의 결혼 의향 역시도 중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미혼 남녀는 결혼은 선택이며, 18-29세 남성을 제외하면 결혼에 대한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더하여 새혼 남녀의 결혼 의향, 특히 새혼 여성의 결혼 의향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결혼을 통해 ‘가족 형성’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기대하고 있어

결혼 혹은 새혼(재혼) 의향이 있는 175명에게 결혼을 통해 기대하는 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작년에 이어 ‘가족 형성(77%)’과 ‘정서적 안정감(74%)’을 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 간에 정서적 교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3명 중 1명 가량은 ‘정신적인 성숙(36%)’과 ‘안정적인 노후(29%)’를 기대한다. 다음으로 ‘성(性)적 만족(19%)’, ‘사회적인 인정(15%)’, ‘경제적 자립(13%)’, ‘인간관계 확장(11%)’이 뒤를 잇는다.

결혼 혹은 새혼 의향이 있는 남녀 모두 전체 응답에 준하는 수준으로 가족 형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기대한다. 특히 여성은 안정적인 노후를, 남성은 성적 만족을 상대적으로 더욱 기대하고 있다. 18-39세 젊은세대에서 3명 중 1명(29%) 가량은 안정적인 노후를 기대하고, 이는 40세 이상(31%)과 큰 차이가 없다.

결혼 적령기는?

결혼 적령기는? 남자는 평균 32.3세, 여자는 평균 29.9세

결혼한다면 몇 살에 하는 것이 좋을지 남녀를 구분해 물어보았다. 사람들이 답한 나이를 평균한 남자의 결혼 적령기는 32.3세, 여자는 평균 29.9세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의 평균 초혼연령(남자 34.0세, 여자 31.5세)보다 남녀 모두 1.7세 어릴 때 결혼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인식이다. 지난 <여론 속의 여론> 2021년(남자 32.5세, 여자 30.2세), 2022년 조사(남자 32.5세, 여자 30.1세), 2023년(남자 32.7세, 여자 30.3세) 조사와 이번 조사를 비교하면 남녀 모두 큰 차이 없이 비슷하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시점보다 남녀 모두 1.7년 정도 늦게 결혼을 하고 있다. 다만 연령대를 나눠서 살펴보면, 50대 이상에서 결혼 적령기와 초혼연령 사이의 차이가 1.7세 이상으로 크게 벌어진다. 50대 이상에서는 실제 평균 초혼연령보다 더 어린 나이에 결혼해야 한다고 본다. 그 차이는 여성에서 더 크게 벌어진다. 특이한 점은 18-29세에서 남성이 실제 평균 초혼연령보다 2.0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야 한다고 답해, 남성의 결혼 적령기를 5060 세대에 준하는 정도로 보고 있다.

남자의 결혼 적령기로 30대 초반(30-33세)을 꼽은 응답이 51%로 절반이고, 30대 중반(34-36세)이 29%로 뒤를 잇는다. 여자의 결혼 적령기 역시 30대 초반을 꼽은 응답이 47%로 남자와 동일하고, 이어서 20대 후반(27-29세)이 28%로 뒤를 잇는다. 남녀 모두 30대 초반이 결혼 적령기라는 인식이고, 후순위를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결혼 적령기가 더 높다. 결혼 적령기 평균 연령을 비교하면, 남성의 적정 나이가 여성보다 2.4세 높다.

남자가 생각하는 남녀 결혼 적령기(남자 31.5세, 여자 28.6세)는 여자가 생각하는 남녀 결혼 적령기(남자 33.1세, 여자 31.1세)보다 2년 정도 빠르다. 정리하면 남성은 여성보다 결혼은 필수라는 인식이 강하고, 미혼 남성의 결혼 의향이 상당히 높은데 이어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게 좋다는 인식이다.

우리 사회는 결혼을 강요하는가?

미혼 남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분위기다, 동의 43%, 동의 안 함 53%

우리 사회가 미혼 남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분위기라는 진술에 43%가 동의하고, 53%가 동의하지 않는다(모르겠다 4%). 작년에 이어 전체 응답은 우리 사회는 미혼 남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인식이 과반을 넘지만,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인식에는 차이가 있다. 18-29세(77%)와 30대 여성(58%)은 다수가 결혼을 강요한다고 느끼고 있다. 40대 이상은 결혼하지 않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가 아니라는 인식이고 성별 간 인식 차이가 크지 않다.

당사자인 미혼 응답자 2명 중 1명(52%)은 미혼 남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사회라는 인식이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9%에 그친다.

결혼하지 않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동의 42%, 동의 안 함 56%

‘우리 사회는 결혼하지 않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진술에 42%가 동의하고, 56%는 동의하지 않는다(모르겠다 3%). 작년에 이어 우리 사회는 결혼하지 않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인식이 다수이며, 특히 젊은 여성의 부정 인식이 높다. 18-29세(82%)와 30대 여성(57%) 다수는 우리 사회가 결혼하지 않는 것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40대 이상은 결혼하지 않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가 아니라는 인식이고 성별 간 인식 차이가 크지 않다. 미혼 당사자 역시 55%가 우리 사회의 시선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정리하면, 작년에 이어 우리 사회는 결혼을 강요하거나 결혼하지 않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가 아니라는 인식이다.  전체 응답은 그러하나, 실제 미혼 당사자와 18-29세·30대 여성이 느끼는 사회는 결혼을 강요하고 결혼하지 않는 것에 부정적이라는 인식이다.

결혼하지 않은 이유

결혼을 하지 않은 가장 주된 이유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49%

미혼 응답자 314명에게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기 때문에(49%)’라는 응답이 4년 연속 가장 높다. 이어서 ‘적당한 상대를 아직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41%)’, ‘결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32%)’라는 응답이 뒤를 잇는다. 앞서 미혼 응답자의 57%는 결혼은 해도 좋지만,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인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결혼을 해야 하는 명백한 이유가 없다면, 결혼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다.

미혼 남성은 주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59%)’, 미혼 여성은 ‘적당한 상대를 아직 만나지 못해(43%)’ 결혼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여성에게 경제적 여유(35%)는 3위에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핵심적인 이유가 아니었다. 남성은 ‘현재의 일 혹은 학업에 열중하기 위함’이 4위에 올랐다(22%).

미혼 응답자 전 세대에서 ‘경제적 여유’와 ‘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한 점’을 주요 이유로 꼽는다. 18-29세는 가장 어린 세대로서 ‘결혼하기에 아직 젊다는’ 것이 3위이다. 18-29세와 30대는 학업이나 경제활동에 몰입할 시기로, ‘현재의 일 혹은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결혼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위이다. 30대 이상은 주변에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결혼한 사람들의 삶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가 5순위 안에 든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4년 2월 기준 약 91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10,395명, 조사참여 1,499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9.6%, 참여대비 66.7%)
  • 조사일시: 2024년 3월 22일 ~ 3월 25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