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이번엔 성공할까?

2008년에 도입되었으나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폐기되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14년 만에 부활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 문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보증금제도가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기획] 재활용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 기준 지식과 실천 수준, 나는 몇 점일까요?

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것은 1995년으로 올해로 26년이 되었고 이와 함께 재활용 분리배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할 수 있겠다. 이후 2013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도입되었다. 재활용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은 우리 일상에서 매우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재활용 분리수거함 앞에서, ‘여기 버리면 되나?’라는 고민을 해 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내 집에 이전보다 늘어난 종이 상자와 ‘뽁뽁이(에어캡)’, 아이스팩 등을 [...]

[기획] 음식용기부터 마스크까지…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인식과 해결방안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해변,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새. 플라스틱이 자연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있다. 바로 ‘플라스틱 산’이다. 최근 재활용업체들은 처리되지 않고 쌓여만 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로나19로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환경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년 [...]

[기획] 피부로 와닿은 기후변화

지구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한파와 허리케인, 눈 폭풍으로 53명이 사망했다. 유럽에서도 전대미문의 폭염 현상이 나타났으며, 우리나라 또한 강력한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러시아에서는 곰들이 떼지어 인간의 마을을 침략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무관심이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를 피해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진단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5일 고농도 미세먼지 일수가 늘어나게 된 주요 원인을 중국발 [...]

[기획] 폭염사회

올 여름 정말 더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6도를 기록(8월 1일), 1907년 기상관측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았고, 강원도 홍천도 41도까지 치솟으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기록인 1942년 8월1일 대구 40도를 경신했다. 올해 여름은 1994년보다 더 뜨거웠다. 올해 폭염일수는 29.2일로, 1994년 기록 27.5일을 넘겨, 197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올 여름은 우리 국민들의 기억에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억될 [...]

[기획]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 및 생활변화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우리 국민은 이번 겨울을 미세먼지와 힘겹게 보내야 했다. 미세먼지와 더불어 봄이 되면서 황사까지 가세하여 우리나라 대기질은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 정부는 3월 27일부터 초미세먼지(PM2.5)의 환경기준을 일평균 50㎍/㎥에서 35 ㎍/㎥로, 연평균 기준을 25㎍/㎥에서 15㎍/㎥로 강화하였다. 이러한 강화 기준을 2017년 측정치에 대입하면 예보등급 ‘나쁨’ 일수는 12일에서 57일로, ‘매우 나쁨’ 일수는 0일에서 2일로 각각 늘어난다고 한다. 앞으로 미세먼지 예보등급 ‘나쁨’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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