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회기관 역할수행평가
의료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가장 높고, 정당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가장 낮아
주요 사회기관 · 집단이 자신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한 결과, 의료기관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5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대기업(45%), 초·중등교육기관(44%), 사회복지시설 · 기관(40%), 고등교육기관(32%),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제외)공공기관(28%), 시민사회단체(25%), 종교기관(18%), 언론사(18%), 정당(9%)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지난해 8월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의료기관에 대한 긍정평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기업, 초 · 중등교육기관에 대해서도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잘 하고 있다는 평가를 앞섰다.
의료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 연령대나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큰 폭 하락
대기업,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 하락
의료기관은 본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60% 아래로 떨어졌다. 전 연령대에서, 그리고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긍정평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기업과 사회복지시설 ‧ 기관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도 각각 7%포인트, 6%포인트 하락했는데, 대기업은 60세 이상(13%포인트 하락)과 보수층(10%포인트 하락), 사회복지시설 ‧ 기관은 50대(15%포인트 하락)와 진보층(14%포인트 하락)의 평가가 눈에 띄게 나빠졌다. 정당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는 응답은 4%포인트가 상승했으나 여전히 한 자리 수(9%)에 머물러, 주요 사회기관 ‧ 집단 중 가장 낮았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3년 2월 기준 약 85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2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6,921명, 조사참여 1,370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4.4%, 참여대비 73.0%)
- 조사일시: 2023년 3월 10일 ~ 3월 13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 [코로나19] 예방접종 의향 조사(2023년 11월 4주) - 2023-11-28
- [경제안보지표 – 2023년 11월 4주차] 국가경제 인식지수 반등, 국가안보 인식지수는 변동 없어 - 2023-11-28
- [2023 교육인식조사] 대학 서열화와 학력 차별 인식, 교육자의 역량 및 자질 평가 -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