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관평가
주요 사회기관 역할수행평가
주요 사회기관 중 대기업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고, 정당이 가장 낮아
주요 사회기관·집단이 자신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한 결과, 대기업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48%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초·중등교육기관(41%), 사회복지시설·기관(39%), 고등교육기관(29%),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제외)공공기관(27%), 시민사회단체(26%), 종교기관(23%), 의료기관(18%), 언론사(17%), 정당(8%)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다.
지난 3월과 비교할 때, 대부분 기관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 3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초·중등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기관, 고등교육기관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 또한 지난 3월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60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 고등교육기관, 공공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 큰 폭 하락
의료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 40대와 60세 이상, 중도·보수층에서 큰 폭 하락
의료기관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한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18%로 지난 3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기 전인 지난해 9월 역할수행 긍정평가(57%)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코로나19 기간 이어진 헌신과 믿음이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져, 지난해 9월까지만 하더라도 의료기관 역할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평가대상 10개 기관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 현재 의료기관보다 역할수행을 잘 못한다고 평가받는 기관은 만성적인 불신의 대상인 국회 및 언론사 뿐이다. 의료기관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한다는 평가는 전 연령대에서 10~20%대 수준이며, 특히 40대(10%)와 60대(15%) 등에서 긍정 평가가 특히 낮다. 진보층과 중도층 또한 각각 15%, 16%만이 의료기관의 역할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초·중등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기관, 고등교육기관이 역할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는 모두 지난 3월 대비 6%포인트 하락했는데, 공통적으로 60대에서 하락폭이 컸다. 60대에서 각 기관이 역할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는 11%포인트(초·중등교육기관), 18%포인트(사회복지시설·기관), 15%포인트(고등교육기관) 하락했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4년 8월 기준 약 94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4년 6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27,987명, 조사참여 1,344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3.6%, 참여대비 74.4%)
- 조사일시: 2024년 9월 6일 ~ 9월 9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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