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정보·사정기관 역할수행평가] 국세청 역할수행 긍정평가 역대 최고, 주요 기관 평가 반등
국세청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2020년 측정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해양경찰청·관세청 등 다수 기관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거나 이에 근접했다. 반면 경찰청·검찰청·공수처 등 수사기관의 역할수행 긍정평가 상승폭은 제한적이어서, 주요 헌법기관과 행정기관 평가 개선 흐름이 수사기관까지는 닿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2020년 측정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해양경찰청·관세청 등 다수 기관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거나 이에 근접했다. 반면 경찰청·검찰청·공수처 등 수사기관의 역할수행 긍정평가 상승폭은 제한적이어서, 주요 헌법기관과 행정기관 평가 개선 흐름이 수사기관까지는 닿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호감도가 한반도 주변 5개국 지도자 중 가장 높지만, 5명 호감도 모두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호감도는 지도자 호감도 측정을 시작한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다소 개선되었다. 가정경제 인식 역시 지난 달보다 상승했다.
대통령, 국회, 국무총리 등 대부분의 헌법기관 긍정평가가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보수층이 더 높게 평가했던 헌법재판소·감사원·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군을, 이번에는 진보층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미국 호감도가 본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러시아 호감도가 2년여 만에 중국 호감도보다 높아졌다. 진보층에서는 미국·중국·일본·북한·러시아 호감도가 모두 비슷해졌다.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역대 최대 폭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가정경제 인식지수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이란 전쟁이 국가 및 가정경제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대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기관, 언론기관 등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본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상반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정갈등 수습 국면부터 이어진 의료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 상승세가 이번 조사에서도 지속되었다.
가정경제 인식지수가 지난달 대비 증가,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가경제 인식지수 또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정경제 인식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가경제 인식지수는 측정 이래 역대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반면, 국가안보 인식은 지난달과 큰 차이 없는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호감도가 지난 10월 대비 크게 상승해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호감도 상승세는 2026년에도 이어졌으며, 미국 호감도도 반등에 성공,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