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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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채식·비거니즘 인식조사] 비거니즘 인지도와 구매 경험, 향후 전망 인식

비거니즘을 모르는 사람은 5년째 절반을 넘고, 올해는 식품·생활용품·뷰티·패션 네 품목 모두에서 비건 제품 구매 경험이 1년 전보다 줄었다. 비건 제품을 사지 않은 이유로 비싼 가격을 꼽은 사람은 줄었고, 제품이 있는 줄 몰랐다는 사람은 늘었다. 비건 제품이 환경과 동물권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데에는 절반 이상이 동의하지만, 가격이 더 비싸면 사지 않겠다는 응답은 최근 4년 중 가장 높다.

[2026년 채식·비거니즘 인식조사] 채식주의자의 식습관, 채식·채식주의자에 관한 인식

채식을 실천하거나 지향하는 사람의 비율은 3년째 제자리지만, 고령층에서는 늘고 20대에서는 실천도 의향도 줄어 세대 격차가 더 벌어졌다. 스스로 채식주의자라고 답한 사람도 대다수가 달걀과 어패류는 물론 붉은 고기까지 먹는다고 답했다. 채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도 건강이다.

[기획] 2026년 추석 명절 모임 및 일정 계획

이번 추석에 따로 사는 가족, 친척, 친구·지인을 만나겠다는 사람이 모두 지난해 추석과 지난 설보다 줄었다. 차례나 제사를 지내겠다는 응답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낮았다. 명절 풍습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여전히 높았지만, 이번 추석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휴일로 여기는 사람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2026 성소수자인식조사] 성소수자에 대한 나와 우리 사회의 포용 인식, 성소수자의 사회 활동 및 직업 참여 인식

성소수자에 적대적인 감정은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식은 지난 해 대비 줄었다. 성소수자에게 가장 호의적인 집단은 18-29세 여성이지만, 트랜스 여성의 여성 전용 공간 이용을 허용할 수 없다는 응답도 이들에게서 가장 높다.

[2026 성소수자인식조사] 동성결혼 법적 허용,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여론

동성결혼 법제화에 대한 반대는 6년 연속 절반을 넘었고,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에도 반대가 앞섰다. 그러나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 제정에는 찬성이 반대를 앞섰는데, 이에 가장 부정적인 집단은 고령층이 아니라 18-29세 남성이었다.

[2026 성소수자인식조사] 퀴어축제 운영 및 지원 방식, 찬반 집회에 관한 여론

퀴어축제 반대 여론이 조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을 밑돌았지만, 찬성 의견보다는 '판단 유보' 응답이 늘었다. 퀴어축제 개최에 가장 우호적인 사람들도 축제에서의 노출과 보조금 지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높으며, 퀴어축제 반대 집회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다.

[기획] 2026년 하반기 여행계획

2026년 하반기 국내 여행은 여름 성수기에 짧게, 집 근처 맛집을 찾는 여행으로 몰리는 반면, 해외 여행은 특정 시기에 쏠리지 않고 더 길게, 시내관광과 쇼핑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계획하고 있다. 해외여행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 등 가까운 동아시아로 뚜렷하게 쏠리는 경향이 확인된다.

[2026 대북인식조사] 북한 민족·국가 정체성 인식과 북한 이미지, 통일 인식

우리 국민 다수는 남북한 주민을 하나의 민족으로 연결 지으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완전히 별개의 국가로 선을 긋고 있다. 역사적 전통을 공유한다는 믿음과 달리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에서는 단절된 수준의 이질감을 체감하고 있다.

[2026 대북인식조사] 남북 관계 현재와 미래 전망, 교류·협력에 대한 국민 인식

남북 관계가 좋지 않다는 평가는 3년 전보다 30%포인트 감소했지만, 긍정적인 평가는 거의 늘지 않았다. 남북관계 중요도는 한일관계나 한중관계 중요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한미관계 중요도보다는 크게 낮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의 군사력이 북한보다 낫다고 보는 의견이 다수지만, 여전히 북한이 우리나라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인식도 확고하다.

[2026 젠더인식조사] 우리 사회 양성평등 인식 진단 : 양성평등 수준 및 전망 평가, 정책 인식, 사회적 약자 인식 등

우리 사회가 '여성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인식이 조사 이래 처음으로 '남성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인식을 앞섰지만, 정작 청년 세대에서는 여성도 남성도 서로 상대 성별이 더 유리한 사회라고 답했다. 우리 사회 양성평등 수준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이지만, 시행 4년차에 접어든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모르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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