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본 보고서는 2022년 4월 22일 ~ 4월 25일 실시한 조사의 결과입니다. 코로나19 국내상황이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여론의 변동폭도 큰 상황입니다. 조사 시점을 감안해 결과를 해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 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 인식

국내 확산 상황 심각하다 42%, 2주 전 조사 대비 13%포인트 하락해 조사 이래 최저치
대통령과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잘하고 있다 56%, 석 달 만에 50% 넘어

국내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42%로 2주 전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2주 전 조사에 이어 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심각성 인식이 2020년 2월 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도 34%로 지난 조사 대비 8%포인트 하락했다. 확산 심각성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감염 가능성 인식도 함께 감소하는 모습이다.

대통령과 정부가 대응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56%로 지난 조사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2월 2주차 조사를 시작으로 세 달 만에 정부 대응 평가가 50%대에 진입하였다. 1월 3주차 조사에서 50%대에 진입하기는 했으나(51%), 이를 제외하면 작년 12월 2주차 조사를 시작으로 약 네 달 만에 정부 대응 긍정평가가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와 대응평가, 상황인식 추이

정부 코로나19 대응평가 추이

국내 확산상황 심각성 인식 추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추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태도

백신 추가접종을 했거나 접종에 적극적인 태도 80%, 소극적인 태도 20%

이번 조사에서 백신 기본접종(1, 2차)을 완료한 응답자 중,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했거나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입장은 80%였다. 반면 추가접종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응답은 8%, 의료진 권고 등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추가접종을 받겠다는 응답은 5%, 추가접종을 받지 않겠다는 응답은 7%로 모두 합해 20%가 추가접종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연령이 높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유증이 없는 응답자는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40대 이상은 10명 중 8-9명이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적이었다. 반면, 2030대 응답자는 10명 중 3명이 추가접종에 소극적이었다. 백신 예방접종 후유증이 없는 응답자(90%)는 후유증을 경험한 응답자(78%)에 비해 추가접종에 긍정적인 응답이 12%포인트 높았다.

고연령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유증 없는 응답자,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입장

백신 추가접종을 망설이는 이유
추가접종 효과 불신(55%)과 이상반응 우려(48%)

백신 추가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추가접종의 효과 불신(55%)’을 꼽았다.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48%)’는 지난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주된 이유로 답했다. 뒤이어 ‘기본접종을 완료해 추가접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41%)’, ‘본인 또는 주변인이 예방접종 이상반응을 경험(35%)’ 했다는 응답은 3-40%대 수준이었다. ‘국내 접종률이 높아 감염위험이 낮게 느껴진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사적 대면 모임

2명 중 1명 이상은 직전 일주일동안 지인과 사적 모임 가졌다(53%), 2주 전 대비 3%포인트 상승
평균 7.8명의 지인을 만났다고 답해

조사 직전 일주일(4월 16일 이후) 동안 동거 가족, 직장 동료를 제외한 지인과의 사적 대면 모임을 1회 이상 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3%포인트 증가한 53%였다. 지난 조사에 이어 2명 중 1명 이상은 직전 일주일동안 사적 대면 모임을 했다고 답했다. 모임에서 만났던 지인의 수는 모두 합해 평균 7.8명으로 2주 전 조사보다 0.2명 증가했다. 5명 이상 만났다는 응답도 6%포인트 상승한 56%였다.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모임 인원 수 및 영업시간 제한 지침이 사라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적 대면 모임 경험과 모임에서 만난 지인 수가 증가한 모습이다.

사적 대면 모임을 했다는 응답

사적 대면 모임 경험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외부활동을 주로 하는 20대와 중상층 응답자는 사적 대면 모임 경험이 61%로 비교적 많았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보면 40대 이상, 중상층, 정부 대응평가 긍정 응답자에서 사적 대면 모임을 했다는 응답이 소폭 증가했다.

사적 대면 모임 장소로는 음식점·카페 등 취식 가능 공간(71%)이 가장 높았고
평균적으로 1시간 ~ 2시간 미만(31%) · 2시간 ~ 3시간 미만(31%) 동안 만났다고 답해

사적 대면 모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모임 장소로 음식점·카페 등 취식 가능 공간(71%)을 꼽은 응답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공원 등 야외 공간(25%)에서 모임을 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7%포인트 하락했고, 집(25%), 술집·유흥주점(24%) 순이었다.

모임에서 지인과 함께 한 시간은 1시간 ~ 2시간 미만(31%) · 2시간 ~ 3시간 미만(31%) 응답이 가장 높았다. 다만, 2시간 ~ 3시간 미만 응답은 3월 4주차 조사 이후 소폭 감소하고 있고, 3시간 ~ 4시간 동안 대면 모임을 했다는 응답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2년 3월 기준 약 76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2년 3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6,659명, 조사참여 1,266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5.0%, 참여대비 79.0%)
  • 조사일시: 2022년 4월 22일 ~ 4월 25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