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본 보고서는 8월 28일 ~ 8월 31일 실시한 조사의 결과입니다. 코로나19 국내상황이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여론의 변동폭도 큰 상황입니다. 조사 시점을 감안해 결과를 해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 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의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찬성한다 6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은 지난 8월 30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가 시행되었다. 일반음식점 등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매장 내 음식. 음료 섭취가 금지되었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제한 조치도 시행되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그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고 강조하였다. 경제 전문가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경우 경제성장률이 -3%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찬성 의견이 우세하였다. 3단계 격상에 매우, 혹은 대체로 찬성한다는 응답은 69%로, 반대 의견(26%) 보다 높았다.

지금 현재, 코로나19 방역이 경제회복·활성화보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시 자영업자 및 종업원의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하며,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찬성 의견이 높은 이유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에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라도 확산세를 빠르게 잡아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이다. 코로나19 방역과 경제회복·활성화 중 어느 것이 우선시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5%가 코로나19 방역을 더 우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42%가 코로나19 방역을 경제회복·활성화보다 훨씬 더 우선해야 한다고 답한 점은, 당장 예상되는 경제적 충격을 감수하고서라도 코로나19 확산세를 빠르게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0년 7월 기준 약 54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19년 12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6,637명, 조사참여 1,287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5.1%, 참여대비 77.7%)
  • 조사일시: 2020년 8월 28일 ~ 8월 31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