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본 보고서는 2021년 5월 7일 ~ 5월 10일 실시한 조사의 결과입니다. 코로나19 국내상황이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여론의 변동폭도 큰 상황입니다. 조사 시점을 감안해 결과를 해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 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 인식
국내 확산 상황 심각하다 70%, 3주 전 대비 6%포인트 하락
대통령과 정부가 대응 잘하고 있다 50%, 지난 조사와 동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700명대 선으로 국내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6%포인트 하락한 70%를 기록했다. 3월 3주차 조사 이후 상승세였던 국내 확산 상황 심각성 인식이 이번 조사에서는 하락하였다.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 역시 17%로 지난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3주 전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인식이 다소 줄어들었으며, 3월 3주차 조사 이후 국내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는 응답이 처음으로 하락했다.
대통령과 정부가 대응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50%로 지난 조사와 동일한 수치였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와 대응평가, 상황인식 추이
정부 코로나19 대응평가 추이
국내 확산상황 심각성 인식 추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추이
사적 대면 모임
직전 일주일동안 10명중 5명(47%)이 사적 대면 모임을 했고, 평균 4.9명의 지인을 만났다고 답해
조사 직전 일주일(5월 1일 이후) 동안 동거 가족, 직장 동료를 제외한 지인과의 사적 대면 모임을 1회 이상 했다는 응답이 47%로 4월 셋째 주 조사(42%)보다 5%포인트 높아졌다. 모임 횟수는 1회가 28%로 가장 많았고, 모임에서 만났던 지인의 수는 모두 합해 평균 4.9명으로 4월 셋째 주 조사보다 0.4명 많았다.
사적 대면 모임 장소로는 음식점·카페 등 취식 가능 공간(54%)이 가장 높았고
평균적으로 1시간 ~ 2시간 미만(42%) 동안 만났다고 답해
음식점·카페 등 취식 가능 공간(54%)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나, 4월 셋째 주 조사와 비교했을 땐 9%포인트 감소하였다. 집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응답은 30%로 지난 조사 대비 5%포인트 상승했으며, 이어서 공원 등 야외 공간(22%), 술집·유흥주점(15%) 등의 순이었다.
모임에서 지인과 함께 한 시간은 1시간 ~ 2시간 미만 만났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1년 4월 기준 약 57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1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7,591명, 조사참여 1,388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3.2%, 참여대비 72.0%)
- 조사일시: 2021년 5월 7일 ~ 5월 10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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