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본 보고서는 2021년 9월 10일 ~ 9월 13일 실시한 조사의 결과입니다. 코로나19 국내상황이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여론의 변동폭도 큰 상황입니다. 조사 시점을 감안해 결과를 해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 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같은 기간 조사한 코로나19 상황인식 및 예방접종 인식, 사적 대면 모임에 대한 결과는 “상황·백신 접종 인식 및 정부대응평가(2021년 9월 2주차)(https://hrcopinion.co.kr/archives/19324)” 를 확인해 주세요.

코로나19 방역 전략

차단 중심 전략으로 가야 한다 41%, 완화 전략으로 가야 한다 59%

코로나19 방역 전략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확산 지연, 건강피해 최소화 등 완화 전략으로 가야 한다는 응답(59%)이 확진자 발견, 접촉자 격리 등 차단 중심 전략으로 가야 한다는 응답(41%)을 18%포인트 차로 앞섰다. 본 조사를 시작한 이래 2차 완화 전략으로 가야 한다는 여론이 1차 예방 응답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4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기에 더해 백신 접종률이 66%(1차 접종 완료)를 넘어서면서 기존의 추적·격리 방식보다는 피해를 완화하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의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살펴보면서 방역 전략에 대한 여론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로나19 브리핑 시청 경험

TV 뉴스 브리핑 시청(89%) > TV, 유튜브 실시간(83%) > 유튜브 등 이전 브리핑(38%)
연령이 높을수록 TV 뉴스, 실시간 시청 비율 높아

최근 3개월 사이(2021년 6월 이후)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브리핑 시청 경험을 물은 결과, TV 뉴스 브리핑으로 시청했다는 응답이 89%(3번 이상 시청 55%, 1~2번 시청 3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TV·유튜브 등으로 실시간 시청(3번 이상 시청 49%, 1~2번 시청 35%), 유튜브 등으로 이전 브리핑 시청(3번 이상 시청 15%, 1~2번 시청 23%) 순이었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TV 뉴스나 TV·유튜브로 실시간 시청을 했다는 응답이 높았다.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 경제 영향 심각 62%, 한 달 전 대비 9%포인트 상승
가정 경제 영향 심각 27%, 한 달 전 대비 2%포인트 상승

코로나19가 우리나라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62%로, 8월 둘째 주 조사 대비 9%포인트 상승했다. 한 달 전 조사에서 우리나라 경제 심각성 인식이 완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상승했다.

코로나19가 나의 가정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27%로 한 달 전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나의 가정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올해 2월을 시작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경제 심각성이 완화되는 추세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 변화

직전 2주간 동네 카페·음식점 방문, 지인과의 모임·회식 등 외부활동 경험 소폭 상승

동네 카페·음식점 방문(62%→71%), 지인과의 모임·회식(22%→28%), 직장·영업장 출근(88%→92%), 다중이용시설 방문(58%→61%), 자연녹지공간 방문(43%→46%) 경험이 한 달 전 대비 상승하였다. 직장, 영업장 출근은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차 대유행 기간이 장기화되고 상황 심각성 인식이 하락하면서 외부활동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다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네 마트·편의점 방문(92%→94%), 타지역 거주 가족, 지인 방문·맞이(28%→27%), 타지역 카페·맛집 방문(22%→24%) 등은 한 달 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하였다.

직전 2주간 “활동 경험 있음” 응답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행태

술집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응답 73%
카페(89%), 식당(91%), 업무공간(89%)에 비해 현저히 낮아

카페, 식당, 업무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응답은 첫 조사를 시작한 작년 8월 넷째 주 이후 큰 변동폭 없이 8-90% 대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했다는 응답은 2주 전 대비 상승하였다(카페 46%→56%, 식당 53%→57%, 업무공간 61%→64%). 술집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37%였으나(34%→37%) 여전히 카페, 식당, 업무공간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1년 8월 기준 약 63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1년 6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9,254명, 조사참여 1,500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0.8%, 참여대비 66.7%)
  • 조사일시: 2021년 9월 10일 ~ 9월 13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