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본 보고서는 2021년 12월 24일 ~ 12월 27일 실시한 조사의 결과입니다. 코로나19 국내상황이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여론의 변동폭도 큰 상황입니다. 조사 시점을 감안해 결과를 해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 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같은 기간 조사한 코로나19 상황인식 및 정부대응에 대한 결과는 “[코로나19] 상황·백신 접종 인식 및 정부대응평가(2021년 12월 4주차)(https://hrcopinion.co.kr/archives/20455)”  를  확인해 주세요.

코로나19 방역 vs 경제회복·활성화

코로나19 방역이 우선이다 65%, 11월 넷째 주 대비 3%포인트 상승

한 달 전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코로나19 방역이 경제회복·활성화보다 우선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방역이 더 우선이라는 응답은 65%(방역을 훨씬 더 우선 30%, 좀 더 우선 35%)로 경제회복∙활성화가 우선이라는 응답(31%)보다 높았다. 11월 초 일상 회복 단계 시점보다는 아니지만 지난 2주 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4,000명 대, 최대 7,000명 대를 기록해 안심할 수 있는 단계라고 보기는 어렵다. 10월 4주차 조사 이후 2주 연속 방역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현재 정부가 우선하고 있는 것은?
방역인 것 같다 59%, 경제회복·활성화인 것 같다 29%

이번 조사에서 10명 중 6-7명(65%) 가량이 방역을 경제회복·활성화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정부가 우선시 하는 것은 무엇인지 물은 결과, 정부가 방역을 우선하는 것 같다는 응답이 59%(훨씬 더 우선 22%, 좀 더 우선 37%)로 지난 11월 4주차 조사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회복·활성화를 우선하는 것 같다는 응답은 29%로(훨씬 우선 6%, 좀 더 우선 22%)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본인 의견과 정부의 대응 방향 평가가 일치하는 사람은 48%
40대 이상, 진보층,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긍정평가자는 일치 비율 높아

정부의 대응 방향에 대한 본인의 의견과, 실제 정부의 대응 방향 평가가 일치하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48%였다. 방역을 우선해야 하고, 실제로 정부가 방역을 우선하는 것 같다(방역 우선해야 – 방역 우선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9%였고, 반대로 경제회복·활성화를 우선해야 하고, 정부도 경제회복·활성화를 우선하는 것 같다(경제 우선해야 – 경제 우선한다)는 응답이 9%였다.

반면 본인의 의견과 실제 정부 대응 방향 평가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전체의 37%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방역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부가 경제회복·활성화를 우선한다(방역 우선해야 – 경제 우선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19%, 반대로 경제회복·활성화를 우선해야 하지만 정부가 방역을 우선한다(경제 우선해야 – 방역 우선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2, 30대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본인의 생각과 실제 정부의 대응 방향 평가가 일치한다는 응답이 51% 이상으로 절반을 넘었다. 또한 진보층(57%),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응답자(64%)는 과반이 넘는 일치율을 보였다. 코로나19 방역을 우선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60%는 본인의 생각과 실제 정부의 대응 방향 평가가 일치한다고 답했고, 경제회복·활성화를 방역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60%가 불일치 한다고 답했다.

방역을 우선해야 하고, 실제로 정부가 방역을 우선하고 있다는 응답은 39%
방역 우선 일치율, 이번 조사에서 반등

코로나19 방역을 우선해야 하고, 실제로 정부가 방역을 우선하고 있다는 응답은 매번 다수 응답을 유지하고 있다. 7월 5주차 조사 이후로 30%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반등하여 지난 조사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경제회복·활성화를 우선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정부가 방역을 우선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19%였다.

12월 20일부터 방역 지침을 일부 강화하였고, 이번 조사에서 정부가 방역을 우선하고 있다는 인식이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공적 주체 신뢰도

6개 공적 주체에 대한 신뢰도, 조사 이래 최저치

코로나19 관련 6개 주요 공적 주체의 신뢰도는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71%→60%)은 한 달 전 조사 대비 11%포인트 하락해 감소 폭이 비교적 컸다. 청와대(48%→43%), 보건복지부(61%→53%), 국립중앙 의료원(68%→62%), 국공공보건 의료기관(68%→64%)도 지난 조사 대비 신뢰도가 하락했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신뢰도는 42%로 지난 조사와 동일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 변화

외부활동을 자제했다는 응답, 소폭 상승했으나 한 달 전과 큰 차이 없어

외부활동을 자제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큰 차이 없었고 일부에서 소폭 증가했다. 근무시간을 조정했다는 응답 (49%→52%)이 3%포인트 증가했고 외출 자제(91%→93%), 모임·회식 취소(92%→94%) 응답이 2%포인트 상승했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1년 11월 기준 약 72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1년 9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6,762명, 조사참여 1,263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4.8%, 참여대비 79.2%)
  • 조사일시: 2021년 12월 24일 ~ 12월 27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