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본 보고서는 2021년 12월 24일 ~ 12월 27일 실시한 조사의 결과입니다. 코로나19 국내상황이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여론의 변동폭도 큰 상황입니다. 조사 시점을 감안해 결과를 해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 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 인식

대통령과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잘하고 있다 41%, 코로나19 조사 이래 최저치
국내 확산 상황 심각하다 76%, 2주 전 대비 5%포인트 하락

국내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5%포인트 하락한 76%를 기록했다.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19%로 지난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과 정부가 대응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41%로 지난 조사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작년 2월, 코로나19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1차 확산 시점(42%)보다도 1%포인트 낮은 수치이며, 2회 연속 50%를 밑돈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7,000명 대를 유지하기도 했으나 점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황 심각성 인식과 감염 가능성은 지난 조사 대비 완화되었으나 정부 대응 부정 평가는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정을 찾기 위한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와 대응평가, 상황인식 추이

정부 코로나19 대응평가 추이

국내 확산상황 심각성 인식 추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추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태도

백신 추가접종을 했거나 접종에 적극적인 태도 76%, 소극적인 태도 24%

이번 조사에서 예방접종을 1회 이상 한 응답자 중,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했거나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입장은 76%였다. 반면 추가접종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응답은 13%, 의료진 권고 등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추가접종을 받겠다는 응답은 8%, 추가접종을 받지 않겠다는 응답은 3%로 모두 합해 24%가 추가접종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연령이 높을수록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만 50세 이상은 10명 중 9명(87%)이 이미 추가접종을 했거나, 대상이 되면 접종하겠다고 답했다. 20대는 절반 정도인 53%가 추가 접종을 하겠다고 답했으나, 전체 응답(76%)과 23%포인트 차이를 보여 다른 연령대에 비해 추가 접종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78%)이나 예방접종 후유증 직간접 경험이 없는 응답자(86%)는 감염(70%)이나 후유증(73%) 직간접 경험이 있는 응답자보다 추가접종 의향이 높았다.

연령이 높고, 코로나19 감염 혹은 예방접종 후유증 직간접 경험이 없는 응답자
백신 추가접종 의향 높아

백신 추가접종을 망설이는 이유, 이상반응 우려가 주된 이유

백신 추가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로, 응답자의 60%가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지난 조사에 이어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이 추가 접종을 망설이는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이어서 ‘추가접종의 효과를 믿을 수 없어서(51%)‘, 정부의 이상반응 대처 및 보상이 부족해서(50%)’, ‘본인 또는 주변인이 예방접종 이상반응을 경험해서(36%)’ 등이 뒤를 이었다.

사적 대면 모임

직전 일주일동안 지인과 사적 모임 가졌다 39%, 2주 전 대비 8%포인트 하락
평균 4.8명의 지인을 만났다고 답해

조사 직전 일주일(12월 18일 이후) 동안 동거 가족, 직장 동료를 제외한 지인과의 사적 대면 모임을 1회 이상 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8%포인트 하락한 39%였다. 단계적 일상 회복 2주차 시점(11월 2주차)에 사적 대면 모임을 했다는 응답이 조사 이래 가장 높았는데 그 이후로 다시 감소하는 모습이다.

모임에서 만났던 지인의 수는 모두 합해 평균 4.8명으로 2주 전 조사보다 1.1명 감소했다. 12월 20일, 새로운 방역지침(영업시간 9시 제한, 모임 가능 인원 축소)을 시행한 이후 이번 조사에서 사적 대면 모임 횟수와 대면 모임에서 만난 지인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적 대면 모임 장소로는 음식점·카페 등 취식 가능 공간(61%)이 가장 높았고
평균적으로 1시간 ~ 2시간 미만(39%) 혹은 2시간 ~ 3시간 미만(25%) 동안 만났다고 답해

사적 대면 모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모임 장소로 음식점·카페 등 취식 가능 공간(61%)을 꼽은 응답이 가장 높았는데 2주 전 조사 대비 취식 가능 공간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응답이 7%포인트 하락했다. 다음으로 집(27%), 공원 등 야외 공간(15%)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모임에서 지인과 함께 한 시간은 1시간 ~ 2시간 미만(39%), 2시간 ~ 3시간 미만(25%) 순으로 높았다. 지난 조사 대비 1시간 ~2시간 미만 만났다는 응답은 5%포인트 증가한데 비해 2시간 ~3시간 미만 응답은 10%포인트 하락해 모임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1년 11월 기준 약 72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1년 9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6,762명, 조사참여 1,263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4.8%, 참여대비 79.2%)
  • 조사일시: 2021년 12월 24일 ~ 12월 27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