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본 보고서는 5월 22일 ~ 5월 25일 실시한 조사의 결과입니다. 코로나19 국내상황이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여론의 변동폭도 큰 상황입니다. 조사 시점을 감안해 결과를 해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속의 여론’ 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 인식
국내 확산 상황 심각하다 62%, 지난 조사보다 8%포인트 상승
정부 대응 긍정평가는 80%대 회복
코로나19의 국내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62%(매우 심각하다 10%, 심각한 편이다 51%)로 5월 8일~11일 조사 대비 8%포인트 증가하였다. 대구경북지역 집단감염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던 국내 확산 상황에 대한 우려가 5월 이후 다시 커지는 상황이다.
대통령과 정부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9%(매우 잘하고 있다 37%, 대체로 잘하고 있다 44%)로, 2주 전 대비 2%포인트 상승해, 다시 80%대를 회복하였다.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2주 전 대비 2%포인트 상승한 12%로 나타났다(감염 가능성 문항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민인식 조사’를 위해 개발한 문항을 활용함).
코로나19 관련 공적 주체 신뢰도
보건∙방역 기관에 대한 신뢰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 의료기관 등 코로나19를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보건∙방역 기관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8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를 신뢰한다는 응답 역시 79%로 높은 수준이다. 청와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신뢰도 역시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30%대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공적 주체 신뢰도 문항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민인식 조사’를 위해 개발한 문항을 활용함).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0년 5월 기준 약 49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19년 12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6,079명, 조사참여 1,199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6.5%, 참여대비 83.4%)
- 조사일시: 2020년 5월 22일 ~ 5월 25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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