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식조사 - 총 6개의 글

거주 지역의 현재 집값과 향후 집값 변동 전망

현 거주 지역의 집값 비싸다 61%, 2021년 11월 대비 5%포인트 감소

2022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시·군·구 지역의 집값이 비싸다고 답했다(매우 비싸다 24%, 조금 비싼 편이다 36%). 집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여전히 우세하지만, 지난 해 11월보다는 5%포인트 하락해, 집값이 비싸다는 인식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매우 비싸다’는 응답은 지난 해 11월 대비 8%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거주자 중에서는 74%가 집값이 비싸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해 11월 대비 6%포인트 하락한 결과지만, 여전히 전국 다른 시도지역에 비하면 높은 수치이다. 본인이나 가족 명의 주택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는 76%가 집값이 비싸다고 답해 큰 변동이 없는 반면, 주택이 있는 응답자 중에서는 52%가 집값이 비싸다고 답해, 지난 해 11월 대비 8%포인트 떨어졌다.

6개월 후 현 거주 지역의 집값, 지금과 비슷할 것 45%, 내릴 것 36%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6개월 후 집값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5%가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36%는 지금보다 내릴 것이라고 답했고,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지난 해 11월에는 집값이 오르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인식이 대세였지만, 불과 1년 여 사이에 집값이 내리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인식 우세로 전환되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집값이 지금과 비슷하거나 내릴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했고, 주택 보유 여부, 그리고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집값에 대한 인식과 관계없이 집값이 지금과 비슷하거나 내릴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하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아도, 18-29세(집값 오를 것 26%, 비슷할 것 39%, 내릴 것 26%)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집값 하락 인식이 집값 상승 인식보다 높았다.

현재 집을 사기에 좋지 않은 시기이다 67%, 좋은 시기이다 15%

전체 응답자의 67%가 현재는 집을 사기에 적절하지 않은 시기라고 응답했다. 집을 구입하기 좋은 시기라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집을 사기 좋은 시기라는 응답이 지난해 11월 조사 대비 7%포인트 높아졌지만, 현재 집을 사기에 적절하지 않은 시기라는 응답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집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여전히 우세하고, 향후 집값이 지금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여전히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와 거주지역,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집을 구매하기 좋지 않은 시기라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집값이 싸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중에서도 절반 이상(54%)이 현재 집을 사기에 좋지 않은 시기라고 답했다.

주택 임차료 및 대출금 상환 인식

주택 임차료와 대출금 상환 부담된다 84%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2%가 주택 임차료 및 주택 관련 대출금을 매월 지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 중 84%가 매월 비용을 상환하는 데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매우 부담 36%, 조금 부담 48%). 임차료 및 대출금 상환이 부담된다는 응답은 지난 해 11월 조사 대비 2%포인트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10명 중 8명 이상이 주택 임차료나 대출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정부 부동산 시장 개입에 대한 입장

정부가 적극 개입해 부동산정책 추진 50%, 자유시장경제 원리에 맡기고 개입 자제 38%

정부의 부동산 정책 추진과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부동산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자유시장경제 원리에 맡기고 정부는 최대한 개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응답(38%)보다 12%포인트 높았다. 2020년 이후 부동산 시장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해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정부가 개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3%포인트 하락,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응답은 2%포인트 상승하였다.

18-29세 응답자 중에서는 60%가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지지하였고, 최대한 개입을 자제해야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20%포인트 증가한 반면, 개입 자제 의견은 15%포인트 하락해, 30대 이상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의견 변화의 폭이 컸다. 대구‧경북지역의 여론도 뒤바뀌었는데, 지난 해 11월에는 정부 개입 자제 의견이 우세했던 반면, 올해는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지지하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진보층은 정부 적극 개입 의견이, 보수층은 정부의 개입 자제 의견이 우세하였다. 하지만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진보층에서는 정부가 최대한 개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7%포인트 증가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9%포인트 증가했다. 그 결과, 이념 성향에 따른 의견 차이가 지난 해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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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2년 9월 기준 약 79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2년 9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7,251명, 조사참여 1,325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3.8%, 참여대비 75.5%)
  • 조사일시: 2022년 10월 14일 ~ 10월 17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