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헌법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 국군이 가장 높고 국회(국회의원)가 가장 낮아
주요 헌법기관의 역할수행 평가 결과, 국군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4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대통령(37%), 국무총리(34%), 중앙선거관리위원회(33%), 감사원(29%), 헌법재판소(27%), 지방자치단체(27%), 정부부처, 청 등 행정각부(25%), 법원(19%), 국회(국회의원)(8%)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모든 헌법기관에서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50%를 넘지 못했고,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더 높았다. 작년 8월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감사원을 제외한 모든 헌법기관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하락했는데, 특히 국무총리는 10%포인트, 지방자치단체와 행정각부는 각각 9%포인트 하락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업무수행 긍정평가, 진보층과 보수층의 격차 40%포인트 이상
감사원, 법원의 업무수행 긍정평가는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더 높아
진보층은 대통령 업무수행에 대해 67%, 국무총리 업무수행에 대해 62%가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반면 보수층은 각각 18%, 19%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40%포인트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 행정각부(진보층-보수층 격차 29%포인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25%포인트), 국군(22%포인트) 역시 진보층과 보수층의 평가가 엇갈렸다.
반면 감사원 역할수행에 대해서는 보수층은 39%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진보층의 평가(29%)보다 10%포인트 높았다. 법원 역할수행 역시 보수층의 긍정평가(23%)가 진보층의 긍정평가(16%)보다 높았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1년 2월 기준 약 57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4,572명, 조사참여 1,409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21.9%, 참여대비 71.0%)
- 조사일시: 2021년 3월 19일 ~ 3월 22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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