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정기관 역할수행평가
관세청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가장 높고, 검찰청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가장 낮아
주요 정보·사정기관의 역할수행 평가 결과, 관세청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4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국세청(38%), 공정거래위원회(35%), 해양경찰청(29%), 금융감독원(29%), 국가정보원(25%), 군사안보지원사령부(22%), 국가정보본부(22%), 경찰청(21%), 검찰청(12%)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관세청을 제외한 모든 정보·사정기관에서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40%를 넘지 않았다. 특히 검찰청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12%로, 지난 4월 첫째 주 조사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하였다.
검찰청을 제외한 모든 기관에서 진보층의 평가가 보수층보다 좋아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는 진보층이 보수층보다 긍정평가 24%포인트 높아
10개 대상기관 중 검찰청을 제외한 9개 기관은 진보층의 평가가 보수층의 평가보다 좋았다. 특히 국세청(진보층 52% 긍정평가, 보수층 28% 긍정평가, 차이 24%포인트), 공정거래위원회(진보층 50% 긍정평가, 보수층 26% 긍정평가, 차이 24%포인트)는 진보층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보수층의 긍정평가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지난 4월 조사(https://hrcopinion.co.kr/archives/18038)에서는 보수층의 40%가 검찰청이 역할수행을 잘 한다고 평가하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보수층 중 8%만이 검찰청이 역할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해, 32%포인트 감소했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1년 9월 기준 약 64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1년 9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13,086명, 조사참여 1,263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7.6%, 참여대비 79.2%)
- 조사일시: 2021년 10월 15일 ~ 10월 18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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