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정기관평가 - 총 8개의 글

정보·사정기관 역할수행평가

정보·사정기관 역할수행 긍정평가, 해양경찰청이 가장 높고 공수처가 가장 낮아

주요 정보·사정기관의 역할수행 평가 결과, 해양경찰청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4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관세청(40%), 국세청(38%), 공정거래위원회(32%), 금융감독원(31%), 국가정보원·경찰청(각각 29%), 국방정보본부(28%), 국군방첩사령부(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27%), 검찰청(25%),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13%)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평가 대상 정보·사정기관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모두 50%를 넘지 못했고, 지난 4월 조사 결과 대비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국가정보원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난 4월 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세청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다.

정보·사정기관 역할수행 평가는 40대가 가장 부정적, 20대 ‧ 60대가 가장 긍정적
보수층이 진보층에 비해 평가 긍정적

연령대별 정보·사정기관의 역할수행 평가 결과는 U자 형태를 띈다. 18-29세 및 60대 이상의 평가가 긍정적인 반면, 40대의 평가는 부정적이다. 18-29세에서는 관세청(51%), 공정거래위원회(47%)가 역할을 잘 한다는 평가가 높고, 60세 이상에서는 35%가 검찰청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진보층보다는 보수층의 평가가 긍정적이다. 보수층은 공수처(17%), 경찰청(36%)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들에 대해 최소 10명 중 4명 이상이 역할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검찰청(45%), 국방정보본부(42%), 국가정보원(41%)에 대해서는 진보층 ‧ 중도층의 평가와 큰 차이를 보인다. 진보층은 해양경찰청(43%)에 대해서만 긍정평가가 40%를 넘을 뿐, 나머지 기관들에 대해서는 역할수행을 잘 못한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3년 10월 기준 약 89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3년 9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6,516명, 조사참여 1,397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5.3%, 참여대비 71.6%)
  • 조사일시: 2023년 10월 27일 ~ 10월 30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