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5개국 호감도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고 북한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낮아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주는 주요 5개국 각각에 대해 평소 느끼고 있는 감정을 0도에서 100도 사이(0에 가까울수록 차갑고 부정적인 감정, 100에 가까울수록 뜨겁고 긍정적인 감정)로 표기하게 하였다. 그 결과 미국에 대한 감정온도가 57.3도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일본(39.6도), 중국(27.4도), 러시아(25.9도), 북한(25.7도) 순이었다.
지난 4월 역대 최고 수준의 호감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미국 호감도는 이번 조사에서 소폭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지난 4월 처음으로 40도 이상의 호감도를 기록했던 일본에 대한 호감도도 이번 조사에서는 다소 주춤했다. 북한 호감도는 지난 4월 대비 1.9도 하락해, 본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2023년 1월 25.9도). 중국과 러시아 호감도는 지난 4월 조사와 큰 차이 없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5개국 호감도 변화 추이(2018년 이후)
18-29세 및 70세 이상, 보수층에서의 미국 호감도는 60도 이상
30대는 중국, 러시아, 북한 호감도 모두 20도 미만
지난 4월에 이어,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성별이나 연령대, 거주지역, 이념성향 등과 관계없이 모두 보통(50도) 이상으로 우호적이다. 특히 남성(60.7도), 18-29세(61.5도), 70세 이상(62.9도). 보수층(65.5도)에서는 60도를 넘어선다. 일본 호감도는 남성(41.9도)이 여성(37.3도)보다 높으며, 18-29세(45.4도), 70세 이상(45.5도), 보수층(49.3도)에서 보통에 가까운 호감도를 보인다.
중국 호감도는 60대(35.0도), 70세 이상(34.3도)에서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30대의 중국 호감도는 16.6도로 60대 이상의 절반 수준이다. 30대는 러시아(19.6도), 북한(19.1도)에 대한 호감도도 20도 미만으로 매우 낮다.
일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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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4년 6월 기준 약 92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4년 6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20,416명, 조사참여 1,605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4.9%, 참여대비 62.3%)
- 조사일시: 2024년 7월 12일 ~ 7월 15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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