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5개국 지도자 호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제외한 4개 국 지도자 호감도 모두 낮은 수준
일본 기시다 총리 호감도가 지난 4월 대비 8.3점 상승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 에서는 우리나라 안보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5개 국가(러시아, 북한, 미국, 일본, 중국)에 대한 우리 국민의 호감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50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2019년 무역분쟁 이후 처음으로 30점을 넘어선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 북한과 중국의 호감도는 20점 중반대로 일본보다 낮았고, 러시아 호감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락해, 5개 국 중 가장 낮았다.

각 국가가 아닌, 국가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는 어떨까? 국가 호감도를 묻는 것과 동일한 감정온도 방식(0도 ~ 100도, 0에 가까울수록 차갑고 부정적인 감정, 100에 가까울수록 뜨겁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호감도를 알아보았다.

조사 결과, 호감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46.2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22.1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19.3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19.1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14.8점) 순으로 높았다. 바이든 대통령을 제외한 4명의 지도자 호감도 점수가 10~20점대로, 비호감임이 확인되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을 제외한 4명의 호감도는 지난 4월 조사 대비 상승했는데, 특히 기시다 총리에 대한 호감도 상승폭이 컸다(13.8점 → 22.1점, 8.3점 상승).

연령대 낮을수록 지도자 호감도도 낮은 경향 보여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보수층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보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호감

연령대가 낮을수록 주변국 지도자 호감도 또한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18-29세에서 시진핑 국가주석(7.7점)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6.2점)의 호감도는 한자리 수에 그쳐, 극도로 낮았다. 고졸 이하 학력 응답자에서 대학 재학 이상 학력 응답자에 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진핑 국가주석, 푸틴 대통령의 호감도가 높은 것도 한 특징이다.

이념성향별로 나눠보면, 진보층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24.4점)의 호감도가 중도나 보수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바이든 대통령(52.3점), 기시다 총리(27.2점)의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각국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가 국가 호감도보다 낮아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 호감도는 국가 호감도와 10점 이상 차이

지난 2022년 10월에 진행했던 국가별 호감도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5개국 모두 국가에 대한 호감도보다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가 더 낮았다. 미국 호감도는 56.5점으로 긍정적인 편이었으나, 바이든 대통령 호감도는 이보다 10점 이상 낮은 46.2점이었다. 기시다 총리에 대한 호감도 역시 일본에 대한 호감도(32.8점)보다 10점 이상 낮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진핑 국가주석, 푸틴 대통령의 호감도 역시 국가 호감도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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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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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2년 9월 기준 약 79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2년 9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7,028명, 조사참여 1,309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4.2%, 참여대비 76.4%)
  • 조사일시: 2022년 10월 28일 ~ 10월 31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