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5개국 호감도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고,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낮아

한반도 주변 5개국 각각에 대해 평소 느끼고 있는 감정을 0도에서 100도 사이(0에 가까울수록 차갑고 부정적인 감정, 100에 가까울수록 뜨겁고 긍정적인 감정)로 표기하게 한 결과, 미국에 대한 감정온도가 57.2도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일본(34.9도), 북한(27.3도), 러시아(25.5도), 중국(25.1도) 순이었다.

일본 호감도는 지난 1월, 조사를 시작한 2018년 2월 이후 최고치인 36.2도까지 올라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소폭 하락하였다. 2022년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던 북한 호감도는 이번 조사에서 소폭 상승하였지만 중국, 러시아와 함께 25도 내외의 낮은 호감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응답자 특성별 한반도 주변 5개국 감정온도

북한과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전 연령대에서 낮지만,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된다. 18-29세 응답자의 북한 호감도는 22.3점으로 60세 이상의 북한 호감도(30.3점)보다 8.0점이 낮다. 18-29세의 중국 호감도는 15.1점으로, 60세 이상 중국 호감도(31.8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연령대나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미국에 대해서는 보통 혹은 그 이상의 호감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일본과 미국의 호감도는 모두 18-29세에서 가장 높고, 40대에서 가장 낮은 특징을 보인다. 그리고 진보층보다는 보수층에서 양국 호감도가 높다.

주요 5개국 호감도 변화 추이(2018년 이후)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3년 4월 기준 약 87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23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8,648명, 조사참여 1,287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11.6%, 참여대비 77.7%)
  • 조사일시: 2023년 4월 7일 ~ 4월 10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