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부동산에 대한 국민의 생각 변화 및 정책 평가
2021년부터 2023년, 지난 2년 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었다. 부동산 가격 변동, 세계 경제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주택 및 부동산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리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2021년부터 2023년, 지난 2년 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었다. 부동산 가격 변동, 세계 경제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주택 및 부동산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리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부동산 투자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지난 해 11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내 소유의 집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세금인상 및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는 경우를 전제로 할 경우에는 다른 응답이 나왔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집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지난 해 11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부동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전히 우세했으나, 진보층과 보수층의 인식 변화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랐다.
서울특별시는 국민의힘,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으나, 기초자치단체장 투표에서는 뚜렷한 분할투표가 확인되었다. 한편,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지선에서도 부동산 가격에 따라 투표율 및 득표율에 차이가 있었다.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 간의 관계, 각 기초지자체의 인구구성에 따른 사전투표율 특징, 사전투표율에 따른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차이 등은 “[20대 대선 특집] 사전투표율 분석 – 사전투표율과 후보 득표율과의 관계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세요. 세대별 인구구성비와 주요 후보 득표율 간 관계 호남 제외, 60대 이상 유권자 비율 [...]
주택 보유에 대한 인식 내 소유의 집은 있어야 한다 89%, 지난 해 9월 대비 6%포인트 상승 전 연령대에서 내 소유의 집 있어야 한다는 의견 증가 전반적으로, 본인 소유의 집 한 채는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작년 대비 높아진 것이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내가 소유한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89%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11%)을 [...]
거주 지역의 현재 집값과 향후 집값 변동 전망 현 거주 지역의 집값 비싸다 66%, 2020년 9월 대비 6%포인트 증가 2021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6%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시·군·구 지역의 집값이 비싸다고 답하였다(매우 비싸다 32%, 조금 비싼 편이다 34%). 반면 적당하다는 응답은 20%, 싸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2018년 이후 [...]
통계청 인구총조사 결과를 보면 2019년의 1인 가구 비율은 30%이며 1인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이 발의되고, 주택도 공급되고 있다. 2020년 11월 19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서울시는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 중 하나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호텔을 매입하여 주거 용도에 맞게 고친 후 2022년까지 1만 3천가구의 공공임대를 공급한다는 “비주택 공실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용 전환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리서치 [...]
집값과 주택 구입 현 거주 지역의 집값 비싸다 60%, 2년 전 대비 15%포인트 증가 6개월 후 현 거주 지역의 집값, 지금보다 오르거나 비슷할 것이다 86% 2020년 9월 25일 ~ 28일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현재 거주지역의 집값이 비싸다는 의견이 60%를 차지하였다(매우 비싸다 26%, 비싼 편이다 34%). 2018년 10월 진행한 조사(https://hrcopinion.co.kr/archives/11819) 결과와 비교했을 때 [...]
문재인 정부는 ‘서민 주거안정 및 실수요자 보호’라는 가치 하에 부동산 정책을 추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서민을 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한 정책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하지만 국민의 평가는 냉정하다. 한국리서치·KBS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국민은 27%에 불과하다(2019년 12월 5일~6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 대상).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