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 지도자 호감도 – 2025년 하반기] 4개국 지도자 호감도 모두 30도 이하로 낮아
미국 트럼프 대통령,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러시아 푸틴 대통령 호감도 모두 낮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 호감도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국가 호감도도 하락해, 지도자 개인에 대한 평가가 국가 전체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러시아 푸틴 대통령 호감도 모두 낮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 호감도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국가 호감도도 하락해, 지도자 개인에 대한 평가가 국가 전체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정부가 내세운 ‘기본사회’ 비전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보편적 복지 체계를 지향한다. 그러나 보편적 정책이라 하더라도 국민이 누구까지 정당한 수혜자로 인정하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팩토리얼 서베이 방식의 실험조사를 통해, 국민이 청년 대상 복지 정책을 수용할 때 연령, 경제적 상태, 건강 상태 등의 조건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확인해 보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직후 상승했던 정보·사정기관들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모두 하락해, 1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특히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의 평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검찰청은 역할을 잘 한다는 평가가 2년 이상 지속적으로 하락해 조사 대상 기관 중 가장 낮다.
가정경제, 국가경제, 국가안보 인식지수가 모두 지난 조사 대비 하락하였다. 특히 미래 전망이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보다 더 악화되어, 가정경제 전망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으로 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 위업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경일 및 공휴일로 지정되어 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날이다. 한글날을 맞아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민과 공공기관의 한국어 사용 실태를 확인해 보았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를 거치면서 헌법기관에 대한 평가가 정치적 성향과 지역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4·50대, 호남, 진보층 등 전통적인 정부여당 지지층이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각부 등 국가행정기관에 대한 평가 급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호감도가 44도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취임 이후,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바이든 대통령 재임 당시 대비 5도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인공지능이 이미 다수의 지능 영역에서 인간 수준 이상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감정과 성찰 같은 인간 고유의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나다는 의견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다수가 일자리 감소를 예상하지만, 육아나 미용처럼 인간적 교류와 소통이 핵심인 직업에서는 여전히 인간이 더 잘할 것이라는 신뢰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자신이 사는 지역의 범죄 수준은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심각하지 않다고 평가하는 반면, 전국 단위의 범죄는 증가하고 있으며 심각하다고 인식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지능범죄, 마약범죄, 교통범죄, 풍속범죄 등 다양한 범죄 유형에 대해 심각하다는 인식이 높은 가운데, 특히 3·40대 여성의 범죄 우려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독일의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Kurzgesagt)는 '한국은 끝났다(South Korea is over)'라는 영상을 통해 저출산으로 인해 2060년 한국이 인구, 경제, 사회적으로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은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2060년에 붕괴할 나라'에서 살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은 각각 미래를 어떻게 전망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