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지표 – 2025년 11월] 국가경제 인식지수, 국가안보 인식지수 모두 4년만에 최고치
현재 국가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와 미래 전망 모두 크게 개선되어,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 안보상황 평가와 전망 역시 모두 큰 폭으로 상승, 국가안보 인식지수 역시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국가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와 미래 전망 모두 크게 개선되어,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 안보상황 평가와 전망 역시 모두 큰 폭으로 상승, 국가안보 인식지수 역시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정경제, 국가경제, 국가안보 인식지수가 모두 지난 조사 대비 하락하였다. 특히 미래 전망이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보다 더 악화되어, 가정경제 전망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으로 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현재 가정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2022년 2월 이후, 현재 국가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2022년 6월 이후 가장 긍정적인 수준이다. 미래 가정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 역시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 대비 높다.
가정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한 달 전과 비슷하나, 미래 가정경제 전망이 부정적으로 변해, 가정경제 인식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미래 국가경제 전망, 국가안보 전망 또한 한 달 전보다 다소 부정적으로 변하였다.
우리나라 경제상황 평가는 지난달과 큰 차이 없으나, 미래 경제상황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국가경제 인식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국가안보 역시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은 지난달과 동일하지만, 미래 안보상황 전망이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국가경제 인식지수와 가정경제 인식지수, 국가안보 인식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지난 윤석열 정부 첫 번째 경제안보지표 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이번 이재명 정부 첫 번째 조사 결과가 더 긍정적이다.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가경제 및 안보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 국가 경제상황 전망은 2022년 6월 이후, 국가 안보상황 전망은 2023년 6월 이후 가장 긍정적이다.
지난 12월 이후 이어졌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이 일단락되어 불확실성이 해소된 결과, 현재 국가 안보 상황 평가와 미래 전망 모두 크게 개선되었다. 미래 국가경제 전망 또한 한 달 전보다 크게 개선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상황 평가와 앞으로의 우리나라 경제상황 전망을 종합한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지난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현재 국가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정경제, 국가경제, 국가안보 인식지수 모두 소폭 개선되었다. 현재 국가안보 상황 평가와 미래 국가안보 상황 전망이 반대로 움직이던 디커플링 현상은 이번 조사에서 다소 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