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동산인식조사] 이사의향 및 주거비 부담
주택 구입이나 매도 계획이 없는 사람이 절반을 넘지만, 3-40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 거래 의향을 보인다. 주거비용 부담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이사 계획자들은 아파트를 선호하며 대부분 현 거주 지역 내에서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
주택 구입이나 매도 계획이 없는 사람이 절반을 넘지만, 3-40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 거래 의향을 보인다. 주거비용 부담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이사 계획자들은 아파트를 선호하며 대부분 현 거주 지역 내에서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거주 지역의 집값이 비싸다고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6개월 후에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가 소유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람이 다수지만, 현재는 주택 구매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우리 사회의 종교 갈등이 심각하다는 데 절반 정도가 동의하며, 향후 종교갈등 전망 또한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과반을 차지한다. 종교인들이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에게 느끼는 거리감보다, 비종교인이 종교인에게 느끼는 거리감과 불편함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인들은 종교의 진리를 절대적이기보다는 상대적이고 포용적으로 인식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든 종교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다만 개신교 신자들은 다른 종교 신자들과 달리 종교의 진리를 절대적으로 보고 배타적인 특성을 보인다.
2025년 나의 삶은 2024년보다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높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더 좋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올 한해 개인 목표로는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와 자산 관리를, 우리나라에 기대하는 변화로는 정치 안정과 경제 안정을 언급한 사람이 가장 많다.
올 한해를 정리한 결과, 2024년 개개인의 삶에 대해서는 전년보다 나아진 것으로 평가했으나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외교·안보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는 연초의 부정적 전망보다도 더 나쁜 평가를 내렸다. 특히 정치와 경제 상황에 대한 불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부정적 평가는 세대와 계층,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주요 종교 중에서 불교만이 보통 이상의 호감도를 얻고 있으며, 천주교와 개신교는 그보다 낮은 호감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신교의 경우 신자들과 비신자들 간의 인식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는데, 신자들은 긍정적 가치를 중심으로 인식하는 반면 비신자들은 부정적 이미지를 강하게 가지고 있어 양극화된 특징을 보인다.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종교가 없으며, 종교인 중에서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 순으로 많다. 젊은 세대일수록 무교 비율이 높아 각 종교의 신자들은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종교 활동 참여도는 개신교가 가장 높고 불교가 가장 낮으며, 10명 중 1명은 최근 1년간 믿는 종교에 변화가 있다.
대다수의 응답자가 주변에 성소수자 지인이 없다고 답했으나, 18-29세 여성 중에서는 절반 이상이 성소수자 지인이 있다고 응답해 뚜렷한 세대·성별 차이를 보인다. 퀴어 축제와 관련 콘텐츠에 대해 전반적으로는 부정적 인식이 우세하나, 2·30대 여성은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세대 간, 성별 간 인식 격차가 뚜렷하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한국의 대학 서열화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며, 특히 수도권과 지방 대학 간, 고졸자와 대졸자 간 차별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 학력으로 인한 차별 경험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고졸 학력자와 중장년층에서는 학력으로 인한 불이익을 크게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