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특집] 사전투표율 분석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동일선거 대비 사전투표율이 감소한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 호남지역의 사전투표율 대폭 상승과 대구·경북 지역의 사전투표율 대폭 하락이 대비되는 가운데, 지역별 본투표 참여율이 선거 결과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동일선거 대비 사전투표율이 감소한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 호남지역의 사전투표율 대폭 상승과 대구·경북 지역의 사전투표율 대폭 하락이 대비되는 가운데, 지역별 본투표 참여율이 선거 결과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사회에서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특히 젊은 세대와 여성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은 사랑과 결혼을 반드시 연결 짓지 않는 가치관을 보여준다. 미혼 남녀와 젊은 세대는 사회가 결혼을 강요하고 비혼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어, 결혼과 출산 장려 정책이 오히려 이들에게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주요 집단간 갈등 중 여야 및 이념 갈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 정치적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지난해보다 더 강해졌다. 정치적 갈등 외에 젊은 세대는 남녀갈등을, 중장년층은 계층갈등을, 노년층은 영호남 갈등을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대다수가 직업을 자아실현보다 생계유지 수단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주4일제보다 주4.5일제 도입에 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세대, 직장 지위, 소득수준, 이념성향에 따라 근로일 단축에 대한 뚜렷한 인식 차이가 있으며, 특히 대부분은 임금 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을 원하고 있다.
노키즈존은 다수가 허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아이에 대한 차별이 아닌 특정 행위를 제한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람들은 노키즈존 대신 아동의 문제 행동을 관리하는 노매너존이나 케어키즈존 같은 대안적 접근을 선호하며, 정부는 직접적인 규제보다 부모 교육과 아동 관련 시설 지원을 통해 갈등 해소를 중재해야 한다고 기대한다.
2024-2025년 겨울은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했고 강수량은 적었지만, 사람들은 더 춥고 눈이 많이 내린 견디기 힘든 겨울로 인식했다. 눈이 평소보다 자주 내린 점과 2월의 추위가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쳐 절반 이상이 기후위기를 체감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비율도 높았다.
우리 사회의 세대 갈등이 심각하다는 인식을 전 세대가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세대갈등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세대 간 대화와 협업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서로에 대한 친근감 부족이 문제를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주택 구입이나 매도 계획이 없는 사람이 절반을 넘지만, 3-40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 거래 의향을 보인다. 주거비용 부담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이사 계획자들은 아파트를 선호하며 대부분 현 거주 지역 내에서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거주 지역의 집값이 비싸다고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6개월 후에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가 소유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람이 다수지만, 현재는 주택 구매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우리 사회의 종교 갈등이 심각하다는 데 절반 정도가 동의하며, 향후 종교갈등 전망 또한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과반을 차지한다. 종교인들이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에게 느끼는 거리감보다, 비종교인이 종교인에게 느끼는 거리감과 불편함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