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특집] 투표율 분석
21대 대선 투표율은 79.4%로 199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당일투표율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투표자 중 사전투표자의 비중이 낮아진 첫 번째 선거가 되었다. 유권자 평균연령이 낮은 지역일수록 투표율 상승 폭도 높아 젊은 층의 높은 투표 참여 가능성을 보여줬고, 투표율을 예측하는 전통적인 변수인 연령의 설명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21대 대선 투표율은 79.4%로 199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당일투표율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투표자 중 사전투표자의 비중이 낮아진 첫 번째 선거가 되었다. 유권자 평균연령이 낮은 지역일수록 투표율 상승 폭도 높아 젊은 층의 높은 투표 참여 가능성을 보여줬고, 투표율을 예측하는 전통적인 변수인 연령의 설명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동일선거 대비 사전투표율이 감소한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 호남지역의 사전투표율 대폭 상승과 대구·경북 지역의 사전투표율 대폭 하락이 대비되는 가운데, 지역별 본투표 참여율이 선거 결과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대 총선 최종투표율은 67.0%로, 총선 기준 3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표율 상승이 여야의 유불리에 미치는 영향, 인구 구조와 지난 대선에서의 결과에 따른 지역별 투표율의 차이, 각 연령대별 유권자 비율에 따른 사전투표자 비중의 차이 등 22대 총선 투표율과 관련한 다양한 분석을 진행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