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가격은 오르고, 마음은 무거워진다 – 경제상황 변화에 대한 인식
최근 주식과 부동산 등 주요 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제 변화를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있다. 코스피는 한때 6,300선을 넘어서기도 하며 역대 가장 큰 폭의 상승장을 보여주었다. 우리 국민은 이러한 자산가격의 상승,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최근 주식과 부동산 등 주요 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제 변화를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있다. 코스피는 한때 6,300선을 넘어서기도 하며 역대 가장 큰 폭의 상승장을 보여주었다. 우리 국민은 이러한 자산가격의 상승,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대통령, 국회, 국무총리 등 대부분의 헌법기관 긍정평가가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보수층이 더 높게 평가했던 헌법재판소·감사원·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군을, 이번에는 진보층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미국 호감도가 본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러시아 호감도가 2년여 만에 중국 호감도보다 높아졌다. 진보층에서는 미국·중국·일본·북한·러시아 호감도가 모두 비슷해졌다.
SNS는 청소년의 일상에서 또래와의 소통, 정보 습득, 자기표현, 문화 참여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유해 콘텐츠 노출, 과몰입, 정서 발달 저해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청소년의 SNS 이용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보호 방안에 대한 선호도를 살펴보았다.
지난해 전통적 여성상을 가장 강하게 거부했던 30대 여성이 올해는 본인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수용이 오히려 상승했고, 20대 남성은 자기 성별과 상대 성별 양쪽에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성고정관념 진술에 직접 동의하는 비율은 전반적으로 높지 않지만, 선호하는 이성상을 물으면 전통적 성역할 구분과 닮은 방향이 나타난다.
긍정적 마케팅 용어로 출발한 '영포티'를 50대 이상은 여전히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40대'로, 2030세대는 '젊은 척하며 부적절하게 접근하는 40대'로 이해하고 있다. '영포티'에 대한 2030세대의 반감은 경제적 기득권에 대한 박탈감이 아니라, '젊은 척하면서 권위를 내세우고 부적절하게 접근하는' 행동 양식에서 비롯된다.
이번 2025-2026년 겨울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지만, 올 겨울 날씨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했다는 응답은 절반을 밑돌았다. 스스로를 최하층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은 겨울에 무기력·우울감을 느꼈다는 응답이 다른 계층 대비 두배 가량 높았다.
전동 킥보드는 대중교통 하차 지점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짧은 구간을 이동하기 위한 '라스트 마일(Last Mile)'의 혁신이자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렇지만 관련 사고가 증가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동 킥보드 이용 실태 및 인식을 확인하고, 공존 가능성을 전망해 보았다.
감소세를 보이던 젠더갈등 심각성 인식이 올해 반등한 가운데, 학교에서 남성차별이 심각하다는 인식이 여성차별이 심각하다는 인식과 엇비슷하다. 같은 2·30대 안에서도 여성 절반 이상은 성차별을 직접 경험했다고 답하고 남성은 자신의 성별이 더 차별받는다고 인식하는 등, 체감하는 차별의 방향 자체가 성별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역대 최대 폭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가정경제 인식지수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이란 전쟁이 국가 및 가정경제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