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입양인식조사] 자녀입양 의향, 자녀입양에 대한 ‘나’와 ‘우리 사회’ 인식
'나'는 입양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우세하지만, '우리 사회'가 입양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생각하는 비율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5명 중 1명은 향후 자녀 입양 의향이 있으며, 특히 18-29세 젊은 층에서 높다. 입양 의향이 있는 사람은 입양아동 연령 기준 완화와 양육수당 증액의 필요성을 더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나'는 입양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우세하지만, '우리 사회'가 입양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생각하는 비율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5명 중 1명은 향후 자녀 입양 의향이 있으며, 특히 18-29세 젊은 층에서 높다. 입양 의향이 있는 사람은 입양아동 연령 기준 완화와 양육수당 증액의 필요성을 더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후 사회적 공분과 함께 교권 침해 및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정부 및 정치권을 중심으로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려는 후속 조처가 이루어졌지만,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은 교권 침해 및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10명 중 7명은 이번 추석에 떨어져 사는 가족과 만날 계획이 있으며, 절반은 따로 사는 친척을 만날 계획이 있다. 이번 추석의 의미로는 가족 및 친지와의 화합, 휴식과 재충전, 조상 및 돌아가신 가족에 대한 추모 등이 주로 언급되었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대 최저치인 0.65명을 기록했다. 반면 2023년 한국 총인구는 3개월 이상 거주 외국인의 증가와 함께 3년 만에 0.2퍼센트 상승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시장 개방 및 적극적인 이민정책 도입이 필연적일까?
얼마 전 끝난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높았으며,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한 사람도 많았다. 올림픽을 통해 다수가 건강관리 및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으며, 국가자부심 또한 높아졌다는 사람이 많다. 다만 개최국인 프랑스와 개최도시 파리에 대한 호감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오염수 방류 관련 정보 또한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 다수이다. 이러한 두려움과 불신이 해산물 섭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져 지역구 의원 254명, 비례대표 의원 46명이 당선되었다.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선출된 국회의원에게 얼마나 국회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할까? 제22대 국회는 ‘정치 오마카세’가 가능할까?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 배우자의 부모까지는 나의 가족으로 보는 인식이 강했으나, 조부모, 며느리, 사위, 손자 등을 가족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전통적인 가족형태 외에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수용도는 높으나, 동성가족에 대해서만은 부정적인 시선이 여전했다.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부정적인 편이지만 그 정도는 1년 전보다 감소했고, 일본 사람, 일본 제품 등에 대한 호감도는 소폭 상승했다. 대중문화 수준과 국가 발전 잠재력은 우리나라가, 경제영역에서의 국제경쟁력과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은 일본이 더 낫다는 인식이 이어졌다.
2023년 6월, 가정집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도입되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되었다.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에 대한 인지도와 인식, 제도의 시행을 통하여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우려점은 무엇인지 확인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