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성소수자인식조사] 성소수자의 직업,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점점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육·교육·종교 관련 직업 종사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또한, 트랜스젠더가 성전환수술 후 전환한 성별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허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전환한 성별의 스포츠 종목에 출전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점점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육·교육·종교 관련 직업 종사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또한, 트랜스젠더가 성전환수술 후 전환한 성별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허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전환한 성별의 스포츠 종목에 출전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절반 이상이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보았으나, '우리 사회는 성소수자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부정적인 인식도 증가했다. 동성결혼 법제화에는 과반 이상이 반대하나,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1년 전보다 다소 부정적으로 변하였고, 연령이나 성별, 종교에 따른 차이도 확인되었다. 직장 동료와 친구의 커밍아웃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한 반면, 부모님과 배우자 등 가까운 가족의 커밍아웃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였다.
서울퀴어문화축제(SQCF) 및 서울퀴어퍼레이드 진행을 앞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광장 사용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이 이어졌다.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퀴어축제 개최 및 운영 방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인되었다.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는 별개로, '나'는 성소수자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커밍아웃을 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에 대한 감정을 확인해 보았다.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동성 결혼 법제화에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으나,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히 맞섰다.
서울퀴어문화축제(SQCF)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된다. 퀴어 축제 개최에 관해 매년 축제를 찬성하는 집단과 반대 하는 집단 간의 의견 대립이 존재했다.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퀴어축제 개최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여론을 확인해 보았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주장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아침 출근 시간대, 지하철에 탑승하는 시위를 두고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전장연이 주장하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그리고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 방식에 대한 여론을 확인해 보았다.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에 대한 인식 비교에 대한 보고서는 "[기획] 미얀마와 아프간 난민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인식 분석(https://hrcopinion.co.kr/archives/19628)" 을 참고해 주세요. 작년 2월 발생한 미얀마군의 쿠데타 이후, 많은 미얀마 시민들이 인접국인 태국과 인도, 그리고 우리나라 등으로 난민 신청을 하였다. 그리고 지난 8월에는 이슬람 원리주의자인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20년 만에 재장악 하면서, 많은 아프간 시민들이 해외로 피신하며 난민 [...]
위드코로나로 접어든 현재 코로나19로부터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코로나가 생활에 미친 영향이 집단별로 상이할 수 있음에도, 피해 및 복구에 대한 논의가 전국가적 차원에 집중되는 점은 조금 아쉽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일반국민에 비해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더욱 클 수 있기 때문에 세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팀은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과 일반국민 간 코로나로 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