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부부 갈등과 육아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 비혼·저출산을 부채질하지는 않나?

부부 갈등과 육아 문제를 다룬 예능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들이 결혼 생활과 양육의 어두운 면만을 집중 조망하여 사회적 문제인 비혼과 저출산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부부 갈등 및 육아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정말로 결혼 및 출산·양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2024 자녀·육아인식조사] 자녀 양육 적임자, 자녀 양육에 대한 감정

자녀 양육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은 조금씩 옅어지고는 있으나 어머니의 역할이 아버지의 역할보다 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완벽하게 없어지지는 않았고, 60대를 기점으로 세대별 인식 차이도 뚜렷하다.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감은 남녀노소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지만 그 외 다른 감정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 자녀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간 차이가 확인된다.

[2023 자녀·육아인식조사] 희망하는 자녀의 수, 여아선호, 자녀양육인식 등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는 하나보다는 둘 이상이 낫다는 인식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였다. 아버지와 어머니 중 자녀 양육은 누가 담당해도 상관없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동성 부부가 자녀를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우세하였다.

[2022 자녀·육아인식조사] 선호하는 자녀의 성별, 자녀양육 인식

합계출산율이 1명 아래로 떨어진 지금, 아들과 딸 중 누구를 더 선호할까? 아들과 딸 중 누구를 더 키우는 게 쉽다고 생각할까? 선호하는 자녀의 성별과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인해 보았다.

[2021 자녀·육아인식조사] 아들보다는 딸? 아빠보다는 엄마?

아들보다는 딸? 선호하는 자녀 성별 아들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 32%, 딸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 57% 한때 뿌리 깊은 것으로 여겨졌던 남아(男兒)선호 현상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약화되었으며, 이제는 오히려 아들보다는 딸을 더 선호하는 여아(女兒)선호가 뚜렷하다. 2013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3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https://www.korea.kr/archive/expDocView.do?docId=34865)’ 에서, 자녀를 한 명만 낳는다면 딸이 좋겠다고 답한 사람이 66.2%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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