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한(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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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지선 특집] 사전투표율 분석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지선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호남 지역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고 상승폭도 가장 컸던 반면, 경북은 광역 단위에서 유일하게 뒷걸음쳤다. 사전투표가 늘면 투표 열기도 뜨겁다는 통념, 사전투표 증가가 곧 2030의 등장이라는 해석, 사전투표가 진보에 유리하다는 관성적 믿음 모두 단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안보지표 – 2026년 5월] 국가경제 인식지수 회복, 가정경제 인식지수는 횡보

국가경제 인식은 미국-이란 전쟁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며 회복세를 이어간 반면, 가정경제 인식은 큰 변화 없이 횡보했다. 국가안보 인식도 지난해 11월 이후 큰 변화 없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6 결혼인식조사] 미혼자의 결혼 의향, 결혼이 삶에 미치는 영향

'정서적 안정감'은 결혼을 통해 가장 기대하는 것이고, 결혼이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평가하는 영역이다. 반면 결혼이 '개인의 자유와 시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데에는 절반 이상이 동의한다. 18-29세 여성 3명 중 1명은 결혼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2026 결혼인식조사] 다양한 결혼 형태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 시선

이혼과 재혼에 대한 수용도가 90%에 이르고 결혼에 대한 압박도 전반적으로는 옅어지고 있지만, 정작 결혼을 앞둔 30대 이하와 미혼 응답자는 우리 사회가 미혼·이혼·늦은 결혼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본다고 가장 강하게 체감한다. 동성결혼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정보·사정기관 역할수행평가] 국세청 역할수행 긍정평가 역대 최고, 주요 기관 평가 반등

국세청의 역할수행 긍정평가가 2020년 측정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해양경찰청·관세청 등 다수 기관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거나 이에 근접했다. 반면 경찰청·검찰청·공수처 등 수사기관의 역할수행 긍정평가 상승폭은 제한적이어서, 주요 헌법기관과 행정기관 평가 개선 흐름이 수사기관까지는 닿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 결혼인식조사] 결혼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 변화

신혼부부 주거 지원, 육아휴직 확대,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 결혼·출산 정책이 꾸준히 지속되었지만, '결혼은 필수'라는 인식은 몇 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2·30대 여성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길러야 한다는 오랜 통념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주변국 지도자 호감도 – 2026년 상반기] 시진핑, 푸틴 호감도 2022년 이후 최고치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호감도가 한반도 주변 5개국 지도자 중 가장 높지만, 5명 호감도 모두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호감도는 지도자 호감도 측정을 시작한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경제안보지표 – 2026년 4월] 국가경제 및 가정경제 인식지수 소폭 회복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다소 개선되었다. 가정경제 인식 역시 지난 달보다 상승했다.

[2026년 상반기 헌법기관 역할수행평가] 대통령, 국회, 행정각부, 지방자치단체 등 대다수 헌법기관 긍정평가 역대 최고 수준

대통령, 국회, 국무총리 등 대부분의 헌법기관 긍정평가가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보수층이 더 높게 평가했던 헌법재판소·감사원·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군을, 이번에는 진보층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주변국 호감도 – 2026년 4월] 미국 호감도 급락, 2018년 이후 최저치

미국 호감도가 본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러시아 호감도가 2년여 만에 중국 호감도보다 높아졌다. 진보층에서는 미국·중국·일본·북한·러시아 호감도가 모두 비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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