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방식은 달라도 가치가 모여 실현하는 착한 소비

마트에서 물건을 고를 때 제품에 부착된 탄소배출량 인증마크를 꼼꼼히 살핀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커피 원두는 불편하더라도 공정무역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매한다. 개발도상국 노동자들에게 공정한 노동의 대가가 돌아가길 바라기 때문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로컬푸드 매장을 자주 이용한다. 지역사회 판매자를 돕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의 소비가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여 구매를 결정하는 착한 소비, 즉 윤리적 소비자들의 이야기다. 한국리서치 ‘여론 [...]

[기획] 의대생 국시 응시 기회 부여에 대한 의견

의대생 국시 응시 기회 부여에 대한 여론 의대생 국시 응시 기회 부여 반대 50%, 찬성 40% 의료정책 추진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지난 9월 4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가 합의안을 구성하고 전공의와 전임의가 병원으로 속속 복귀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의대생들이 합의안 구성 이후에도 동맹휴업을 지속하고, 의사 국가고시(국시)에 응시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의대생들이 지난 9월 13일 ‘의사 [...]

[기획] 정부-의료계 갈등, 4대 쟁점별 여론은?

정부-의료계 갈등에 대한 관심 정도 의료정책을 둘러싼 정부-의료계 갈등,‘관심 있다’ 77% 의사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의료정책 추진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극에 달하였다. 정부의 정책 추진에 반발한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들은 무기한 총파업(집단휴진)에 들어갔고, 대한의사협회도 ‘정부가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9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 10명을 경찰에 고발하는 [...]

[기획] 디지털 정보격차: 언택트 문화 확산의 빛과 그림자

음식점에 가서 점원에게 주문하는 대신 배달앱을 통해서 음식을 시키고,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커피 주문을 하고, 열차 예매를 창구에 줄 서서 하는 대신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언택트 (비대면) 문화의 확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속화 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문화가 가속 될수록 사용자와 비사용자간의 정보격차도 양극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

[기획] 키오스크(KIOSK)이용, 얼마나 편하신가요? – 키오스크 이용인식 조사

키오스크 단어 인지, 이용 여부 ‘키오스크’,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지만 이용 경험 있다는 응답 80% 키오스크(kiosk)는 일부 면이나 전면이 개방된 정자(pavilion)를 뜻하는 페르시아어 kūshk에서 유래한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무인 판매기나 주문기, 안내용 기기를 가리키는 말로 굳어져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는 ‘키오스크’라는 단어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키오스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38%에 [...]

[기획] 일본 제품 불매운동 1년,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개 방향은?

작년 7월 일본 경제산업성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소재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한 직후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1년을 맞이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을까? 사람들의 인식은 1년 사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팀은 지난 7월 3일 ~ 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대한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와 불매운동 초기였던 [...]

[기획] 내가 낸 기부금, 제대로 쓰일까? – 기부 투명성 확인은 기부자의 권리이자 책임

"기부자는 자신의 기부금이 목적사업에 맞게 사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한국모금가협회가 2017년에 작성한 '기부자의 알 권리'(Donor's Rights) 선언문에 포함된 내용이다. 투명한 운영을 목표로 하자며 선언문 참가 캠페인도 진행 중이지만 정작 이를 채택한 비영리 조직은 4곳 중 한 곳도 안된다(한국모금가협회, 2019). 기부금은 신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돈이다. 기부는 기부자와 기부 조직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이며, 기부금을 원래의 목적대로 잘 사용할 것이라는 [...]

[기획] ‘민식이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이른바 ‘민식이법’은 올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민식이법’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가해자가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하여 사고를 낼 경우 가중 처벌할 수 있도록 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 포함돼 있다.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팀은 지난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 [...]

[기획] 인생의 스승을 찾아서

스승의 날, 선생님 방문 의향 ‘선생님 찾아뵙거나 안부인사를 드릴 계획 있다’ 8% 이번 스승의 날은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연기된 상태에서 맞게 된다. 2020년 스승의 날에 선생님을 찾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국리서치가 5월 8일~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만이 스승의 날에 선생님을 찾아가거나 안부 인사를 드릴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계획 없다” 78%, [...]

[기획] 대한민국 영화산업, 기회와 위기 사이

2019년은 한국영화산업의 새로운 한 획을 그은 해로 기억될 만하다. 1919년 단성사에서 최초의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가 상영된 이래 100년이 흘렀고, 무려 다섯 편의 영화(<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 <겨울왕국2>)가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2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달성하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러나 화려함 아래 드리운 그늘도 만만치 않다. 최근 몇 [...]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