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선생님 방문 의향

‘선생님 찾아뵙거나 안부인사를 드릴 계획 있다’ 8%

이번 스승의 날은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연기된 상태에서 맞게 된다. 2020년 스승의 날에 선생님을 찾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국리서치가 5월 8일~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만이 스승의 날에 선생님을 찾아가거나 안부 인사를 드릴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계획 없다” 78%, “잘 모르겠다” 14%).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14%가 선생님을 찾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반면, 40대(5%)와 50대(6%)가 가장 소극적인 집단으로 집계됐다(30대·60세 이상 7%). 20대는 초중등 의무교육 기간과 가장 가깝고,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응답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내 인생의 스승(롤모델)

어머니(26%), 아버지(19%), 공인(18%) 순

‘인생의 스승, 롤모델이라 부를 사람 없다’ 30%

인생의 스승이나 롤모델이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3명(30%)이 “인생의 스승, 롤모델이라 부를 사람이 없다”라고 답했다. 나머지 응답자는 △어머니(26%), △아버지(19%), △사회적 영향력이 큰 공인(18%), △학교 선생님·교수님(15%), △직장이나 동종업계의 선배·동료(9%), △문화체육 예술계 유명인(6%) 순으로 인생의 스승을 꼽았다.

40대의 39%, 50대의 35%는 ‘인생의 스승, 롤모델이라 부를 사람 없다’

20대, ‘공인보다는 문화·체육·예술계 셀럽’

인생의 스승이라 부를 사람이 없다”라고 답한 응답 비율이 40대 39%, 50대는 35%에 달해 전 연령대 평균(30%) 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아버지를 스승이자 롤모델로 꼽은 응답도 40대(17%)와 50대(15%)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20대 22%, 30대 24%, 60대 19%).

20대 응답자는 학자, 종교인, 정치인 등의 공인(11%)보다는 연예인, 스포츠 선수, 프로게이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같은 문화·체육·예술계 유명인(15%)을 롤모델로 꼽았다. 전 연령대 평균(문화·체육·예술계 유명인 6%)보다 2배 이상 높은 응답이었다.

한편 20대 응답자 10명 중 2명(20%)은 학교 선생님·교수님이 스승이자 롤모델이라고 대답했다(30대 15%, 40대 12%, 50대·60세 이상 14%). 사교육 강사를 스승이자 롤모델로 꼽은 20대 응답자 비율도 8%에 달했다(30·40대 3%, 50대 1%, 60세 이상 2%).

스승(롤모델)이 갖춰야 할 조건

잠재력을 찾도록 도와주는 사람, 인품이 뛰어난 사람, 공감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사람 순

조사 결과, 개인적인 능력이 뛰어나거나 이미 성공한 사람보다는 멘토이자 코치로서 스승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가진 잠재력을 찾도록 도와주는 사람(38%), △인품이 뛰어난 사람(38%), △공감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37%), △목표를 제시하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사람(33%), △중요한 결정시 조언을 해주는 사람(30%), △나의 단점을 보완하고 채워주는 사람(21%)이 우선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내가 이루고 싶은 일을 이미 이뤄낸 사람(13%), △업무나 일생생활에서 필요한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람(12%),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사람(9%), 나의 학업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는 사람(8%), △나에게 금전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7%), △개인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7%)을 꼽은 응답자는 10명 중 1명 꼴에 그쳤다.

20대와 30대, ‘내 꿈을 이미 이뤄낸 사람’, ‘개인적 능력’ 등 성취지향적 조건 선호

40대와 50대, ‘공감과 소통능력’, ‘인품’ 등 인성적 조건 우선시

스승 혹은 롤모델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20대와 30대 응답자 10명 중 2명(20대 21%, 30대 18%)이 ‘내가 이루고 싶은 일을 이미 이뤄낸 사람’을 꼽았다(40대 11%, 50대 8%, 60대 10%). 20대는 ‘개인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꼽은 응답(15%)도 전 연령대 평균(7%)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반면 40대와 50대 응답자는 ‘공감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1순위(40대 46%, 50대 43%)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20대 22%, 30대 29%, 60세 이상 40%).

일러두기

  • 본 리포트의 데이터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으므로, 보고서 상에 표기된 값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복수응답 문항의 빈도는 그 합이 100%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응답 사례 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조사개요

  • 모집단: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 표집틀: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20년 4월 기준 약 49만명)
  •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추출
  • 표본크기: 각 조사별 1,000명
  •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신뢰수준에서 각 조사별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
  • 조사방법: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 가중치 부여방식: 2019년 12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림가중)
  • 응답률: 조사요청 1,479명, 조사참여 1,219명, 조사완료 1,000명(요청대비 67.6%, 참여대비 82.0%)
  • 조사일시: 2020년 5월 8일 ~ 5월 11일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