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성소수자인식조사] 성소수자에 대한 나와 우리 사회의 포용 인식, 성소수자의 사회 활동 및 직업 참여 인식
성소수자에 적대적인 감정은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식은 지난 해 대비 줄었다. 성소수자에게 가장 호의적인 집단은 18-29세 여성이지만, 트랜스 여성의 여성 전용 공간 이용을 허용할 수 없다는 응답도 이들에게서 가장 높다.
성소수자에 적대적인 감정은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식은 지난 해 대비 줄었다. 성소수자에게 가장 호의적인 집단은 18-29세 여성이지만, 트랜스 여성의 여성 전용 공간 이용을 허용할 수 없다는 응답도 이들에게서 가장 높다.
동성결혼 법제화에 대한 반대는 6년 연속 절반을 넘었고,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에도 반대가 앞섰다. 그러나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 제정에는 찬성이 반대를 앞섰는데, 이에 가장 부정적인 집단은 고령층이 아니라 18-29세 남성이었다.
동성결혼 법적 인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 의견이 절반 이상이며,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에 대해서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에서의 성적 자기결정권 교육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성소수자에 대한 수용도는 관계의 거리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가운데, 성소수자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감정이 여전히 우세하다.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은 높지만 성별·세대·이념·종교에 따른 격차가 뚜렷하며 향후 사회적 합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성소수자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이 여전히 더 많으나, 20대 여성과 성소수자 지인이 있는 사람들은 포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는 인식이 우세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혼재되어 있으며, 향후 성소수자 문제의 사회적 합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고 있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점점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육·교육·종교 관련 직업 종사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또한, 트랜스젠더가 성전환수술 후 전환한 성별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허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전환한 성별의 스포츠 종목에 출전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절반 이상이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보았으나, '우리 사회는 성소수자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부정적인 인식도 증가했다. 동성결혼 법제화에는 과반 이상이 반대하나,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1년 전보다 다소 부정적으로 변하였고, 연령이나 성별, 종교에 따른 차이도 확인되었다. 직장 동료와 친구의 커밍아웃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한 반면, 부모님과 배우자 등 가까운 가족의 커밍아웃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였다.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는 별개로, '나'는 성소수자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커밍아웃을 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에 대한 감정을 확인해 보았다.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동성 결혼 법제화에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으나,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히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