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일인식조사] 한일관계 평가, 한일 교류협력 인식
일본 호감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한일 셔틀외교도 복원 궤도에 올랐지만, 한일관계에 대한 평가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중립 인식이 여전히 다수이다. 일본이 우리나라 경제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인식도 적지 않게 남아 있는 가운데, 일본에 호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조차 경제와 정치·외교 영역의 교류·협력 필요성은 인정한다.
일본 호감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한일 셔틀외교도 복원 궤도에 올랐지만, 한일관계에 대한 평가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중립 인식이 여전히 다수이다. 일본이 우리나라 경제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인식도 적지 않게 남아 있는 가운데, 일본에 호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조차 경제와 정치·외교 영역의 교류·협력 필요성은 인정한다.
한일 역량 비교에서, 대중문화와 국가 발전 잠재력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으며 경제 분야를 제외한 다른 대부분 영역에서 일본과 비슷하거나 우위에 있다고 평가한다. 향후 10년 후에는 경제 분야를 포함한 모든 역량에서 한국이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한일관계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이 이분법적 접근에서 벗어나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과거사와 현실 이익을 분리해서 판단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일본에 대한 감정적 반감은 유지하면서도 국익 차원에서 필요한 협력은 추진해야 한다는 현실주의적 접근이 세대와 이념을 초월해 확산되고 있다.
일본 호감도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한일관계 현황에 대해서는 중립적 평가가 지배적이며, 향후 전망 역시 현상유지가 우세하다. 일본이 한국의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위협보다는 중립적 시각이 확산된 가운데, 경제부터 군사안보까지 모든 영역에서 양국 간 긴밀한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과반을 넘는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오염수 방류 관련 정보 또한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 다수이다. 이러한 두려움과 불신이 해산물 섭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부정적인 편이지만 그 정도는 1년 전보다 감소했고, 일본 사람, 일본 제품 등에 대한 호감도는 소폭 상승했다. 대중문화 수준과 국가 발전 잠재력은 우리나라가, 경제영역에서의 국제경쟁력과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은 일본이 더 낫다는 인식이 이어졌다.
현재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특별히 좋거나 나쁘지 않다는 인식이, 향후 전망도 지금과 큰 차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하다. 일본이 우리나라의 경제, 안보, 통일에 위협이 된다는 의견이 다수이긴 하나, 경제, 문화·스포츠, 정치·외교 등의 분야에서는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우세하다.
일본 호감도가 이전보다 많이 개선되었으나,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이다. 대중문화 영역과 향후 국가 발전 잠재력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낫다는 평가가 우세하나, '한국이 일본보다 더 선진국'이라는 데 동의하는 사람은 5명 중 1명에 그친다.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지 않았다는 여론과는 별개로, 일본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유지해야 한다는 사람이 다수이다. 향후 한일관계 전망은 다소 긍정적인 가운데,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율과 호응은 4년 전보다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현황 일본 제품 불매운동 참여하고 있다 57%, 1년 전 대비 15%포인트 감소 이번 조사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7%로 조사되었다. 1년여 전인 작년 7월 초 조사결과(https://hrcopinion.co.kr/archives/16215)와 비교했을 때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15%포인트 하락하였다. 2019년 첫 조사 이후,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