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북인식조사] 북한 민족·국가 정체성 인식과 북한 이미지, 통일 인식
우리 국민 다수는 남북한 주민을 하나의 민족으로 연결 지으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완전히 별개의 국가로 선을 긋고 있다. 역사적 전통을 공유한다는 믿음과 달리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에서는 단절된 수준의 이질감을 체감하고 있다.
우리 국민 다수는 남북한 주민을 하나의 민족으로 연결 지으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완전히 별개의 국가로 선을 긋고 있다. 역사적 전통을 공유한다는 믿음과 달리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에서는 단절된 수준의 이질감을 체감하고 있다.
우리와 북한주민은 같은 민족이지만 남한과 북한은 별개의 국가로 보는 인식이 강하며, 특히 40대 이하에서는 북한을 다른 민족이자 다른 국가로 여기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여전히 우세하지만 실제 통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관적이며, 청년층에서는 통일 필요성 자체에 대한 공감도가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지난해에 이어, 북한을 우리와 '단일민족 단일국가'로 인식하는 사람보다는 '단일민족 다른국가' 혹은 '다른민족 다른국가'로 인식하는 사람이 더 많다. 남북통일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다수가 공감하나, 실제 통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우리 정부는 남과 북의 이질화된 사회를 하나의 공동체로 회복・발전시켜, 궁극적으로는 ‘1민족 1국가’의 통일국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북한을 '단일민족 단일국가'로 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주요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 2023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여론 등도 같이 확인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