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육인식조사] 대학 서열화와 학력 차별 인식, 교육자의 역량 및 자질 평가
초·중·고 교사의 역량 및 자질을 신뢰하는 사람이 지난 해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 서열화가 심각하다는 사람, 학력 및 학교급간 차별이 심각하다는 사람은 2021년 이후 꾸준히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초·중·고 교사의 역량 및 자질을 신뢰하는 사람이 지난 해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 서열화가 심각하다는 사람, 학력 및 학교급간 차별이 심각하다는 사람은 2021년 이후 꾸준히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대학 취학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대학 진학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사교육이 필요하며, 그 중요성이 앞으로도 커질 것이라는 데 다수가 공감하였다.
10명 중 8명 이상이 대학 서열화가 심각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학력 및 학교급간의 차별에 대해서도 심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대학 교수의 역량과 자질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3명 중 2명이 우리나라에서 대학 진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사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년 전 대비 감소했으나, 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공고한 인식이 확인되었다.
대학 서열화와 학력 차별 인식 우리나라 대학 서열화 심각하다 86%, 2년 전보다 5%포인트 증가 60세 이상, 비수도권 4년제 대학 학력 응답자에서 대학 서열화 심각하다는 응답 높아져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학 서열화가 매우, 혹은 대체로 심각하다는 응답은 86%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11%)보다 크게 높았다. 2년 전인 2019년 8월 조사결과(https://hrcopinion.co.kr/archives/13604)와 비교했을 때에도 대학 서열화가 심각하다는 응답이 [...]
대학 취학률의 변화 2020년 대학 취학률 70.4%(남학생 68.2%, 여학생 72.9%) 여학생 대학 취학률은 2015년부터 남학생을 앞서기 시작,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음 우리나라의 2020년 대학 취학률(만 18세~21세 취학적령인구 중 대학 재적학생 수 비율)은 70.4%로, 2008년 이후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증가폭도 2005년(3.9%포인트) 이후 가장 높은 2.6%포인트였다. 2011년부터 대학 취학률 감소세가 이어져 2018년에 66.9%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