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 지도자 호감도 – 2023년 10월] 주요 5개국 지도자 호감도, 국가 호감도보다 모두 낮아
일본 기시다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 4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20도 초반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18-29세에서 시진핑 주석, 김정은 국무위원장, 푸틴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10도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일본 기시다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 4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20도 초반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18-29세에서 시진핑 주석, 김정은 국무위원장, 푸틴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10도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주요 5개국 호감도는 지난 7월 대비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미국 호감도는 2021년 1월 이후 꾸준히 보통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북한 호감도는 2022년 4월 이후, 중국 호감도는 2020년 7월 이후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갈등에도 불구하고, 일본 호감도는 본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한 호감도도 2회 연속 상승, 1년 전 수준을 회복했다.
우리 정부는 남과 북의 이질화된 사회를 하나의 공동체로 회복・발전시켜, 궁극적으로는 ‘1민족 1국가’의 통일국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북한을 '단일민족 단일국가'로 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주요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 2023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여론 등도 같이 확인해 보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호감도는 지난 10월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주요 5개국 지도자 중 여전히 가장 높았다. 바이든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는 모두 10~20점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자신들의 국가에 대한 호감도보다도 낮았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군통신선 일방적 차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북한과의 긴장관계는 연일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남북 관계가 경직된 현 상황에서 국민들은 남북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남북 관계 및 북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이미지를 확인해 보았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일본 호감도가 다소 주춤하였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호감도가 모두 25점 내외 수준에 그친 가운데, 18-29세의 중국 호감도는 60대 이상 중국 호감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일본 호감도가 상승세를 이어가, 본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북한 호감도는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4월에 이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제외한 4개 국가 지도자의 호감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일본 기시다 총리의 호감도는 4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본 호감도가 무역분쟁 이전인 2019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섰다. 반면 북한 호감도는 2018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고, 미국 호감도 역시 지난 7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