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교통안전인식조사] 교통안전 인식의 현주소와 전망, 불량 운전자 목격 경험과 교통수단별 안전 인식
우리 사회 교통안전 수준에 대해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래 전망도 밝다고 보는 반면, 대다수는 여전히 불량 운전자를 자주 목격하고 있어 인식과 현실 간의 괴리가 확인된다. 특히 운전자들이 비운전자보다 교통안전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제로는 더 많은 불량 운전자를 목격하고 있다.
우리 사회 교통안전 수준에 대해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래 전망도 밝다고 보는 반면, 대다수는 여전히 불량 운전자를 자주 목격하고 있어 인식과 현실 간의 괴리가 확인된다. 특히 운전자들이 비운전자보다 교통안전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제로는 더 많은 불량 운전자를 목격하고 있다.
음주운전이 가장 심각한 교통안전 문제로 계속해서 인식되는 가운데, 운전자들이 비운전자보다 오히려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처럼 경각심이 낮고 실제 위반 경험은 높은 행동들에서 인식과 실천 사이의 큰 괴리가 확인되었다.
한국의 대다수 시민들은 최근 1년 동안 안전거리 미확보, 비매너 운전, 과속 등 다양한 유형의 불량 운전자들을 자주 목격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 이용 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차량 운전이나 탑승 시 안전하다는 인식도 다소 낮아졌다.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문제 중에서는 음주운전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난폭운전과 교통법규 위반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운전자들 중에서도 운전 경력이 짧은 사람, 남성, 젊은 층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