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코로나19 #거리두기 #고립… 여러분의 ‘마음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2020년이 저물어 간다. 이맘때가 되면 한 해를 장식한 여러 이슈들이 정리되곤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단 하나의 단어로 충분할 듯하다. 전례 없는 치명적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가까웠던 서로를 멀리하고, 스스로를 청결한 감옥에 고립시켰다.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약속된 행동이었지만, 반대 급부로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에 우울, 걱정, 불안, 외로움을 자라나게 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기 어렵고, 보여줄 수도 없는 [...]

[기획] 디지털 정보격차: 언택트 문화 확산의 빛과 그림자

음식점에 가서 점원에게 주문하는 대신 배달앱을 통해서 음식을 시키고,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커피 주문을 하고, 열차 예매를 창구에 줄 서서 하는 대신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언택트 (비대면) 문화의 확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속화 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문화가 가속 될수록 사용자와 비사용자간의 정보격차도 양극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

[코로나19]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신뢰 – 상호 신뢰는 두터워졌으나 … 여전히 절반은 ‘각자도생’

※ 편집자 주 본 보고서는 3월 13일 ~ 3월 16일 실시한 조사의 결과입니다. 코로나19 국내상황이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여론의 변동폭도 큰 상황입니다. 조사 시점을 감안해 결과를 해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속의 여론' 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연구소의 2019세계번영지수는 한국사회를 저신뢰 사회로 진단했다. 한국은 세계 [...]

[기획] 미투(Me Too), 1년

안태근 전 검사장 성추행 폭로’ 로 촉발된 ‘미투(Me Too)’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고발’, ‘이윤택 전 예술감독에 대한 미투’ 등으로 이어지면서 정치, 문화, 체육, 학계 등 사회 전반에서 터져 나왔다. 지난 1년간의 ‘대한민국 미투’는 구조적 성차별과 위계구조를 바로 잡는 단초가 되고 있지만, 미투를 둘러싼 담론은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분위기다. 정책과 사회구조, 담론이나 논쟁 속의 ‘미투’가 아니라 [...]

[기획] 한국인의 외로움 인식 보고서: 한국에도 외로움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이 필요할까?

2018년 1월 영국 메이(Theresa May) 영국 총리는 트레이시 크라우치(Tracey Crouch) 체육 및 시민사회 장관을 외로움 문제를 담당할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으로 겸직 임명했다. 이에 인접한 유럽연합 주요국가에서 외로움 문제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실태파악과 정책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미 상당기간 외로움 문제에 대한 이슈화와 대비를 해온 미국에서는 본격적인 대응방안이 의제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언론들이 영국의 외로움 장관 임명 소식을 국내에 전했지만,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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